* 김래형-'혹' 광목에 채색. 그림을 올리다 보니 제목이 혹이네요. 그림 이미지와는 좀 안맞지 싶은데...자기에 금빛 색깔은 실제로 금물을 입힌 것으로 보았습니다.(금물 안 비싼가? 중얼중얼)
*박용창- A WOMAN No 1-2013 .캔버스에 아크릴.금년 첫 누드 작품인가 봅니다.^^.바탕의 빨간 색에 많이 주목을 했습니다.어떻게 색을 입혔나 하구요.아크릴 물감의 아름다움을 배웠습니다.^^
*신영훈-no replay.한지에 수묵. 한국화에 영어 제목이라...먹 그림은 담백하면서 깨끗한 맛이 있습니다.그래서 좋아하고요.^^근데 그림을 볼 땐 몰랐는데 이 아가씨 눈매가 좀 매섭습니다.뭘 봐? 하는 것 같습니다.^^
* 성유림-untitled 16.캔버스에 아크릴.80.3x100. 무제란 제목의 16번째 작품 같습니다.입체감,색감이 기막히게 좋아서 카메라에 담아 온 작품,
이상.공평 아트센터.많은 작품 중에 딱 위 세작가 작품만 눈에 들어 왔습니다.에그!
*김인순-산의 소리.유화입니다.크기는 30호 정도.오랜만에 제대로 그린 실경 그림을 한점 보았습니다.먹으로 이 정도 입체감이 가능할가 생각해 봤는데 순 먹으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았습니다.나보다 필력이 오래 된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먹은 중첩(덧칠)을 하면 색이 탁해지기 때문에 이 그림 같은 맛을 내는게 불가능합니다.요즘 실험하고 잇는 먹과 색의 혼합으로 먹 맛은 살리면서 탁함을 없앨 수 잇는 기법이 가능한 거라면 이 그림 같은 입체감을 내는 시도도 가능할 듯.시간이 해결해 줍니다.이 죽일 놈의 시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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