玩月(완월) - 달구경
한용운 운
空山多月色(공산다월색) : 빈산에는 달빛 흘러 넘치고
孤往極淸游(고왕극청유) : 홀로 거닐며 마음껏 노니는 이 밤
情緖爲誰遠(정서위수원) : 누구 위해 먼 먼 이 정(情)이러뇨
夜闌杳不收(야란묘불수) : 밤은 깊어 가고 걷잡을 수 없어라.
* 출처: 시 정보-중앙일보 문태준 시인의 '삶의 향기'/ 시 출처: 카페-'한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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