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눈으로 중국을 반성하고 비판하다!
중국의 어두운 면을 고발한 중국 지식인의 양심 선언문『다시는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세계의 중심이라고 스스로 자부하지만 역사적 사건으로 얽힌 주변국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값싼 노동력과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노동자 인권은 여전히 무시당하고 불량 저질제품 수출국으로 여겨지는 중국... 이 책은 2천 년 전부터 현대까지 중국과 중국인이 겉으로 드러내기 꺼리는 문제들을 살펴본다. 홍콩의 유명한 민주화 운동가이자 문화평론가인 저자 종주캉은 해박한 지식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낱낱이 밝히고 있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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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가 중국인의 신경을 건드리는 책입니다.
제목에서 말해주듯 저자는 중국인입니다. 정확히는 홍콩에서 태어나 이런 저런 반정부 활동으로 인해 반체제 인사로 낙인이 찍혀 활동의 제약이 심해지자 노르웨이로 이민, 현재 그곳에서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한 비판의 날을 접지않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마 이 책은 중국에서 출판이 되지않았겠죠?
이 책을 읽다보면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나라가 중국이며 인류에 도움은 커녕 해악만 끼치는 인종이 바로 중국인으로 보입니다. 이건 뭐 그 비판의 정도가 하도 세다보니 읽는 이가 다 민망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날선 비판에 나름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 그리 허무맹랑한 이야기로만 들리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얼마전 포탈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인의 65%가 넘는 사람이 "다음 생애에는 중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 라고 응답을 했다고하니 저자가 중국 정부에 심사가 뒤틀려 갖고 있는 생각만은 아닌듯 보입니다. 물론 이 포탈사이트의 설문조사는 네티즌들의 격렬한 토론과 함께 중지되고 페이지가 삭제되었으며 편집장은 해고되었다지요.
저자는 영국이 백여 년 동안 홍콩을 통치하는 동안 홍콩 중국인의 더러운 습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중국인들을 환골탈태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째 어디서 많이 듣던 논법입니다.
중국인은 거짓말을 잘하고, 뻔뻔하며, 더럽고 욕심많고...온갖 안좋은 수식어는 모두 가져다 쓰고 있는듯 합니다.
책에서 저자는 중국인이 태아를 먹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설마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정말 "태아탕"이라는게 있더군요.
[출처] 다시는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 종주캉|작성자 up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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