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딜레머

*전쟁에서 연전연승한 알렉산더 대왕이 군대를 쉬게 해야 될지 아니면 힘들더라도 승기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고  게속 전쟁을 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진 것을 말한다 함.

 

기업의 경우 성장이 최고점에 이른 시점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장해야 하는지 아니면 핵심 역량 유지에 집중해야 하는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 경우를 말하는데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현재 이 상황이라고 함.삼성전자의 핵심 역량은 부품 표준화와 제조 경쟁력인데 이 핵심 역량에 집중하는 선택을 할려면 시장 점유율 증가 속도가 떨어지면서 주가 하락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고 함.

반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쪽으로 의사 결정을 하면 핵심역량의 질적 저하를 가져와 미,일,중국등의 삼성을 추격하는 기업들에게 빠른 속도로 추월을 허용할 수도 있게 된다.노키아나 쏘니 처럼....

 

*출처:'최윤식 저 ''2030 대담한 미래'라는 책  3장 "삼성의 몰락 5년 안에 시작된다"는 주장의 근거를 이야기하는 내용중 89쪽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