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잭슨의 역설 (ANDREW JACKSON,S PARADOX)

미국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이 재임기간(1829~1837) 동안 이뤄 놓은 국가 부채 청산이 뜻밖에도 금융위기의 방아쇠가 된 사건.잭슨 대통령은 월가의 간섭이 싫어 국가 부채를 몽땅 갚아 버렸는 데 투자할 국채가 없어진 금융기관들은 대안으로 농지 대출에 열을 올려 부동산 거품을 만들었는 데 이 거품이  터지면서 1837년 금융위기가 발생했다 합니다.

 

*나만의 의견:자금을 굴려 수익을 내야 하는 금융기관의 존재는 없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이런 경제 혼란에는 꼭 주범 노릇을 하니 참! 몇년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건도 그렇고...역사는 반복되고 인간 세상 항상 돈이 문제입니다. 없어서는 안되고 너무 많으면 경제 혼란을 야기하고...ㅎㅎ

 

제가 알기론 세계 자본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하여 움직이는 돈이 최저 120조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중국의 외환 보유고가 3조 달러 남짓,우리나라가 3천억 달러 정도이니 얼마나 큰 돈인지 상상이 되시죠?자본 시장이 100% 개방되어 있는 우리나라는 이 자금들이 놀기 좋은 곳이죠.세계화니 신자유주의니 하는 것들 다 이 거대 자본을 움직이는 인간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나라를 점령하는 옛 식민 통치 방식은 피점령국민들의 저항도 많고  유지 비용 도 많이 드는 데 자본 투자 방식으로 이익을 빼 내는 건 아무런 문제가 안되거든요.알면서 당할 수 밖에 없는게 요즘의 세계 경제 흐름-특히 자본 시장 -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거 반론 같은 게 있어야 되는 데 혼자 알고만 있는 수준이라서리...쩝쩝)

 

*키프로스:동부 지중해에 위치한 인구 109만명의 작은 섬나라.경기도 면적의 90% 정도(9,250 평방km) 1인당 GDP 20,550불. 국가부채194억불(국내 총생산 224억불의 86.1%)

 

*3/19일자 중앙일보 2면 국제경제면에 "키프로스"사태 관련 기사 내용 중에 나온 용어인데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기사 내용 전문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키프로스 사태를 잘 분석해 놨네요.^^

 

*제가 보는 신문이 "중앙일보"하고 "머니투데이"라 소개 내용이 이 신문에 실린 것에 국한되어 있읍니다.이러다  두 신문사에서 감사장 안 줄라나 모르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