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작가의 "아버지와 아들"
[어촌을 배경으로 한 작품. 작가는 거문도에 살고 있다고 한다.
아들을 육지에서 살게하는 바램을 갖고 있는 어부 아버지와 섬에서 어부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아들 사이에 고기를 잡으러 가는 아침 시간을 배경으로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부자간의 사랑르 엿볼 수 있게 하는 작품. 어촌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별로 접한 적이 없어 소재의 신선함, 구수한 남도 사투리를 들으 수 있어 좋았다. 같은 제목 한승원 작가의 작품이 이념 문제로 부자가 대립하는 스케일이 큰 주제를 다룬 반면에 이 작품은 부자간의 사소한 일상을 다루고 있어서 아주 정감이 갔다.]
한창훈
1963년 전남 여수 출생.
한남대 지역개발학과 졸업.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닻>으로 등단.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가던 새 본다》《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청춘가를 불러요》, 장편소설 《홍합》《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열여섯의 섬》, 동화 《검은 섬의 비밀》 등.
한겨레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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