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말 화가 주종(周鐘)의 <번령해하비(翻令垓下悲)>
力拔山兮氣盖世 時不利兮騅不逝
騅不逝兮可奈何 虞兮虞兮奈若何
(역발산혜기개세 시불리혜추불서
추불서혜가내하 우혜우혜내약하)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는데
시세 불리하니 오추마가 나아가지 못하는구나
오추마가 나아가지 못하니 내 어찌하리
우희여! 우희여! 너를 어찌할거나
☞ 항우(項羽), <해하가(垓下歌)>
- 騅(추): 항우가 타던 검은색 말, 곧 오추마(烏騅馬)
'♣ 미술(美術) 마당 ♣ > [중국화-시와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석호미파(石湖微波) (0) | 2017.06.27 |
---|---|
[스크랩] 맹귀파별친(盲龜跛鱉親) (0) | 2017.06.26 |
[스크랩] 잠부(蠶婦) (0) | 2017.06.25 |
[스크랩] 향기를 버리고 미인을 취하다(舍生香 而取解語者也) (0) | 2017.06.25 |
[스크랩] 산중문답(山中問答) (0) | 2017.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