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원송년(袁松年)의 <객로귀주(客路歸舟)> 횡폭(橫幅) (1946年作)
客路靑山外 行舟綠水前
潮平兩岸闊 風正一帆懸
海日生殘夜 江春入舊年
鄕書何處達 歸雁洛陽邊
(객로청산외 행주녹수전
조평양안활 풍정일범현
해일생잔야 강춘입구년
향서하처달 귀안낙양변)
나그네 길 청산 밖으로 이어지고
배는 푸른 물 위로 지나가네
물결 고르고 양 언덕 드넓은데
순풍에 돛 하나 걸렸네
어스름에 바다에는 해 떠오르고
강은 벌써 봄이라 세밑으로 달리네
고향으로 보낸 편지 어디쯤 이르렀나
돌아가는 기러기는 낙양을 지나겠지
☞ 왕만(王灣/唐), <차북고산하(次北固山下)>
- 北固山: 강소(江蘇)성 진강(鎭江) 교외(郊外)에 있는 산. 양자강(揚子江) 연안에 접해 있다
- 風正: 순풍(順風)
- 殘夜: 미명(未明)
※ 근현대 중국 서화가 진패추·임희명(陳佩秋·林曦明)의 <화훼·서법(花卉·書法)> 성선(成扇)
※ 근현대 중국화가 오호범(吳湖帆)의 <강산범원(江山帆遠)> 선면(扇面)
※ 원송년(袁松年)의 <潮平兩岸闊> (1943年作)
※ 원송년(袁松年)의 <潮平兩岸闊>
※ 청말근대 화가 주암(周巖)의 <潮平兩岸闊>
※ 원송년(袁松年)의 <녹수행주(綠水行舟> (1947年作)
※ 원송년(袁松年)의 <山靑潮水平> (1949年作)
※ 원송년(袁松年)의 <당인시의(唐人詩意)> (1946年作)
※ 원송년(袁松年)의 <唐人詩意圖> 대병(對屛)
※ 청대(淸代) 화가 오곡상(吳穀祥)의 <風正一帆懸> 成扇 (1880年作)
※ 청말근대 화가 소겸중(蕭謙中)의 <風正一帆懸> 扇面
※ 근현대 중국화가 황군벽(黃君璧)의 <風正一帆懸> (1946年作)
※ 청나라 제4대 황제 강희(康熙)의 서법 <次北固山下>
'♣ 미술(美術) 마당 ♣ > [중국화-시와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석류지상화천타(石榴枝上花千朶) (0) | 2017.08.09 |
---|---|
[스크랩] 배회명경만응신(徘徊明鏡漫凝神) (0) | 2017.08.03 |
[스크랩] 침리부과역쾌재(沈李浮瓜亦快哉) (0) | 2017.08.02 |
[스크랩] 산중유수곡만만(山中流水曲灣灣) (0) | 2017.08.01 |
[스크랩] 제파산사후선원(題破山寺後禪院) (0) | 2017.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