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景[하경] 奇大升[기대승]
여름 풍경
蒲席筠床隨意臥[포석균상수의와] : 부들방석 대나무 침상에 편하게 누우니
虛欞踈箔度微風[허령소박도미풍] : 텅빈 난간 성긴 발로 미풍이 불어오네.
團圓更有生凉手[단원갱유생량수] : 둥근 부채질에 다시 서늘해지니
頓覺炎蒸一夜空[돈각염증일야공] : 찌는 듯한 더위 이 밤에는 없어졌구나.
高峯先生文集卷第一[고봉선생문집제1권] 1629년 간행본 인용
[출처: http://blog.daum.net/gudo57/926 돌지붕]
'♣ 한시(漢詩) 마당 ♣ > - 우리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漢詩에 나타난 ‘烈’의 의미와 그 時代相 ---이조후기의 작품을 중심으로--- (0) | 2017.11.16 |
---|---|
田家 - 朴趾源 (0) | 2017.11.13 |
晴 - 李荇 (0) | 2017.07.24 |
[스크랩] 술회(述懷) (0) | 2017.06.25 |
[스크랩] 용천검(龍泉劍) (0) | 2017.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