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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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woo 2017. 9. 27. 22:34



遊三遊洞 -蘇軾

凍雨霏霏半成雪(동우비비반성설) : 진눈깨비 펄펄 절반만 눈 되어 날리는데
遊人屨冷蒼崖滑(유인구냉창애활) : 한량들 신은 차갑고 푸른 바위 벼랑은 미끄럽소
不辭携被巖底眠(불사휴피암저면) : 이불 가지고 바위 아래 잠자는 것도 좋지만
洞口雲深夜無月(동구운심야무월) : 동굴 어귀에 구름 깊어 밤인데도 달 보이지 않는다오


遊鍾南 - 王安石


終日看山不厭山(종일간산불염산) : 종일토록 산 바라봐도  질리지 않으니

買山終待老山間(매산종대노산간) : 산을 사서 산에서 늙어가리라

山花落盡山長在(산화낙진산장재) : 산에 핀 꽃 다져도 산은 그대로요

山水空流山自閑(산수공유산자한) : 산골 물 흘러가도 산은 한가롭기만 하구나.


 

                  

   





柳花深巷(유화심항) -버들꽃 핀 깊은 골목

                                                              - 범성대(范成大)


柳花深巷午鷄聲(유화심항오계성) : 버들꽃 핀 골목에선 낮닭이 울고

桑葉尖新綠未成(상엽첨신록미성) : 새로 움튼 뽕잎은 아직 푸르지 않구나

坐睡覺來無一事(좌수교래무일사) : 앉은 채 졸다 깨어나 하릴없이  

滿窓晴日看蠶生(만창청일간잠생) : 창 가득 맑은 햇살 속에 누에 자라는 것 본다.



범성대 (范成大, Fan Ch'engta)


중국 남송(南宋) 때의 시인. (병). Fan Chengda. (웨). Fan Ch'engta. | 자는 치능(致能), 호는 석호거사(石湖居士). 오군(吳群:지금의 장쑤 성[江蘇省] 쑤저우[蘇州]) 사람이다. 소흥연간(紹興年間:1131~62)에 진사가 되었고 관직은 )에까지 이르렀다. 처주(處州)·정강부(靜江府)·명주·건강부(建康府)의 지방관을 역임했으며 부임하는 곳마다 공적을 쌓았다. 금나라에 사신으로 간 적이 있는데, 언변이 바르고 힘차서 사신의 사명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만년에 스후 호[石湖]에서 은거했다. 시에서 이름을 날려 육유(陸游)·양만리(楊萬里)·우무(尤袤)와 함께 남송4대가라고 일컬어진다.[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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