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 화가,그림 이야기 58

蕙園 申潤福의 風俗畵에 나타난 妓女의 이미지 텔링(image telling) *

蕙園 申潤福의 風俗畵에 나타난 妓女의 이미지 텔링(image telling) * 嚴素姸** 目 次 1. 머리말 2. 朝鮮後期의 風俗畵 3. 蕙園 風俗畵의 特徵 4. 妓女의 이미지 텔링 - 『蕙園傳神帖』을 중심으로 5. 맺음말 1. 머리말 전통회화는 畵材?畵題?畵風??法?畵格 등이 어우러져 意味性과 藝術性을 갖는다..

쉰 한 살 단원 김홍도의 봄날.- 병진년화첩』 중 「백로횡답(白鷺橫畓)」

김홍도, 『병진년화첩』 중 「백로횡답(白鷺橫畓)」, 1796, 견본담채, 26.7×31.6㎝,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글씨가 그 사람이다’라는 말은 흔히 합니다. 하지만 ‘그림이 그 사람’이라고는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글씨에는 명필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천분(天分) 이외에 수련이 절대적으..

[윤철규의 '한국미술 명작선'] ①죽기 전에 봐야 할 그림, 안견의 '몽유도원도'

어느 시대이든 그림엔 시대의 미학과 창의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 외 유행과 수요라는 사회적 관계도 있습니다. 새로운 자극이 되는 외부 영향도 있게 마련입니다. 이런 요소들을 전부 집어넣어 다시 본 조선시대 명작읽기입니다. 우리 함께 옛 그림이 어렵다는 편견에 도전해 볼까요? ‘..

심사정의 호취박토도 /전 유숙 호취간작도 해설

“살기 위해 살육하는 참혹한 세상” 심사정, <호취박토도>, 종이에 연한 색, 115.1×53.6cm, 국립중앙박물관 살생본능이 뼈에까지 사무쳐 순식간이었다. 촤악, 소리가 남과 동시에 매의 발톱이 토끼 몸을 낚아챈 것은. 위험을 감지한 토끼가 도망치기 위해 다리를 뻗었을 때는 이미 매의..

[스크랩] 혜원 신윤복 [간송미술관에서 고전그림 읽기] 제 1부

▒ 혜원 신윤복 [간송미술관에서 고전 읽기] 제1부 혜원전신첩은 일본으로 유출되었던 신윤복의 풍속화를 1930년 전형필이 오사카의 고미술상 에서 구입해 와 새로 표장한 것이라고 한다. 가로 28.2cm, 세로 35.6cm의 작은 화면 안에 들어있는 이 그림들은 우리의 눈을 커지게 하고, 상상력을 ..

[스크랩] 혜원 신윤복 [간송미술관에서 고전그림 읽기] 제 2부

혜원 신윤복 [간송미술관에서 고전 읽기] 제 2부 16. 기방무사 妓房無事> 기방에는 아무일 없다. 이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제목을 보고는 한참을 웃었다. 그 역설적인 재치에 어찌 감탄하지 않으리. 누비이불을 덮고 있는 천연덕스러운 남자의 얼굴과 새초롬한 기녀의 얼굴이 재미있다...

[스크랩] 기야 이방운 <사군강산삼선수석> 서화첩

사군강산삼선수석 (표지) 의림지 도화동 평등석 금병산 수렴 도담 구담 사인암 기야 이방운 <사군강산삼선수석> 서화첩 국민대박물관사진자료 / 영인본 발간 조선시대 후기에 이름을 떨친 산수화가 기야 이방운(1761~1815?)이 남한강 일대를 그린 서화첩 <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