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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 손빈에게 죽임을 당한 위나라 장수]방연(龐涓)

방연(龐涓, ? ~ 기원전 342년)은 중국 전국 시대 위나라(魏)의 장수이다. 제나라(齊)의 군사인 손빈(孫&#33231;) 의 라이벌이다. 생애 귀곡산장에서 은거한 귀곡자(鬼谷子) 밑에서 손빈과 같이 수학을 하였다. 손빈의 재능을 질투한 방연은 손빈이 자신의 앞길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

[전국시대-위나라 멸망의 단초가 된 전투]마릉전투

마릉 전투, 또는 마릉 대전(馬陵大戰)은 전국시대 중기에 일어났던 전투로, 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전투로 꼽힌다. 손빈과 방연의 대결로도 유명한 이 전투는, 전국시대 초기의 패권국이었던 위가 몰락하는 단초로 작용하였고, 제가 패권을 쥐며 전국시대의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전투이다. 마릉 대전 날짜 기원전 342년 장소 마릉(하북성 대명현) 결과 제의 승리와 패권 차지 위의 패권상실 교전국 제(齊) 위(魏) 지휘관 전기 손빈 방연† 태자 신(太子 申) 병력 약 5만명 약 10만명 피해 규모 기록 없음 다수 전사 전투의 배경 위의 한 침공 당시 위나라는 동으로는 제, 서로는 진, 남으로는 초, 북으로는 조에 둘러쌓여 있었다(四戰之國). 사방이 막혀있기 때문에 영토확장을 위해서는 전쟁이 필수였고, 당시 군..

[춘추전국시대 -전국칠웅 중 한 나라인 조나라의 초석을 쌓은 인물]趙簡子[조간자]

趙簡子, ?~BC 475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대부. 이름은 '조앙(趙鞅)'. 전국칠웅 중 하나였던 조나라의 초석을 쌓은 인물로 진나라의 유력 씨족인 '6경' 의 하나인 조씨의 수장으로 정경으로 있을 때 제후들과 회합해 동생에 의해 쫓겨나 외지를 유랑하던 주나라 경왕을 호송해 복위시키는 데 ..

[춘추전국시대- 오자서의 복수를 불러 일으켜 초나라를 망하게 한 간신]비무기[ 費無忌]

비무기[1](費無忌, ? ~ 기원전 515년) 또는 비무극[2](費無極)은 중국 춘추 시대 초나라의 정치가이다. 간신으로 유명하다. 생애 초 평왕(楚平王)의 아들인 태자 건(太子建)의 소부(少傅, 태자의 부스승)을 맡고 있었다. 소부 위의 태부(太傅, 태자의 스승)에는 오사(伍奢)가 있었다. 비무기는 ..

[춘추시대-약소국 鄭나라를 강하게 민든 재상]자산 공손교(子産 公孫僑)

공자가 존경하고 한비자가 흠모했던 인물이 있다. 정나라의 재상 자산(子産) 공손교(公孫僑)이다. 자산은 탁월한 리더십과 처세술로 작고 힘없는 정나라를 ‘작지만 강한 나라’로 만들었다. 엄격함과 너그러움을 혼용한 공평한 정책으로 한 치의 어긋남과 사심 없이 국가와 백성만을 생..

[춘추 시대] 춘추 오패 중 세번 재 패자 초장왕과 그의 제패를 도운 영윤 손숙오(孫叔敖)

초 장왕(楚 莊王, ? ~ 기원전 591년)은 중국 초나라의 제22대 군주(재위: 기원전 613년 ~ 기원전 591년)이다. 이름은 려(侶)이다. 성왕의 손자이자 목왕의 아들이며, 공왕의 아버지이다. 춘추오패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생애 울지도 날지도 않는 새 아버지 목왕이 죽어서 왕위에 오른 직후 아직 젊은 왕이었기 때문에 왕자 섭(燮)이 모반을 일으켰다. 왕자 섭은 일단 수도와 왕실을 완전하게 지배하여 스스로 왕을 자칭했다. 그러나 반대 세력의 확대로 신변의 위험을 느껴 장왕을 가두고 북방으로 도망쳤다. 왕자 섭은 진(晉)나라와 진(秦)나라, 초나라의 국경 가까이의 상밀(商密)이라는 곳에서 반격을 개시하려고 했으나 도중에 노(盧)라는 마을에서 살해당했다. 장왕은 풀려나 수도로 돌아왔다. 장왕은 즉위한..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진(晋)나라 재상]조돈(趙盾)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진(晋)나라 조돈(趙盾)은 조최(趙衰)의 아들이며 조삭(趙朔)의 아버지고, 진(晋)나라 재상이다. 진영공(晋靈公)은 어려서 왕위에 올랐으나 장성해 가면서 음탕하고 포학(暴虐)했다. 백성들의 수입을 거의 세금으로 빼앗고, 사나운 개를 길러 물게 하는 등 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