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대-사군자] 맹상군 · 평원군 · 신릉군 · 춘신군
전국 시대의 사군자맹상군맹상군(孟嘗君, ? ~ 기원전 279년)은 중국 전국 시대의 정치가로서, 전국 시대의 사군자(戰國四君)의 한 사람이다. 성은 규(嬀), 씨(氏)는 전(田), 휘(諱)는 문(文)이며, 맹상군은 그의 시호이다. 종횡가의 세계관을 기조로 전국 칠웅 간에 외교가로 활약하였다. 진나라에서 제나라로 돌아갈 때 재치를 보여준 “계명구도”의 고사는 유명하다.첫 등장제(齊)의 위왕(威王)의 손자에 해당하는, 제의 고관이었다. 맹상군, 즉 전문(田文)의 아버지 전영(田嬰)은 제의 선왕(宣王)의 이복 동생으로 설(薛, 지금의 산동 성 등주滕州)에 영지를 가지고 있었다. 전영에게는 40명이나 되는 아이가 있었고, 전문의 어머니는 신분이 낮았다. 게다가 전문이 태어난 날은 5월 5일로 이 날에 태어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