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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오나라 손권의 중신]장소(張昭)

장소 장소(張昭, 156년 ~ 236년)는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문관이다. 자는 자포(子布)로 서주 팽성국(彭城國) 사람이다. 손책의 유명을 받들어 손권을 보좌하여 보오장군(輔吳將軍), 누후(婁侯)에 책봉되었다. 시호는 문후(文侯)이다. 행적 출사 전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했고, 예서에 뛰어났다. 낭야 사람 조욱, 동해 사람 왕랑과 함께 명성을 날리고 친교를 맺었다. 약관의 나이에 효렴으로 천거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서주자사 도겸이 무재로 천거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도겸은 자신을 가벼이 여겼다고 여겨 잡아들였다. 조욱이 힘을 다해 구출하여 석방되었다. 손책 시절 후한 말, 세상이 어지러워, 남쪽으로 장강을 건너 양주로 옮겼다. 손책이 창업하자 장사(長史), 무군중랑장(撫軍中郞將)이 되었고 문무의..

[삼국지- 관우를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진 오나라 장수]반장((潘璋)

반장(潘璋, ? ~ 234년)은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로 자는 문규(文珪)이며, 연주(&#20823;州) 동군(東郡) 발간현(發干縣) 사람이다. 생애 난폭하고 사나운 성격으로 술을 좋아해, 젊을 적에 가난하지만 언제나 술을 즐겨 마셨다. 손권(孫權)을 섬기면서, 219년 관우(關羽) 토벌에서 여몽(呂蒙)..

[삼국지 - 오의 육손과 대립한 정치가, 대제 손권의 사위]전종(全琮)

전종(全琮, 196년 ~ 247년 또는 198년 ~ 249년)은 중국 후한 말 ~ 삼국시대 오(吳)나라의 정치가로, 자는 자황(子璜)이며 양주(揚州) 오군(吳郡) 전당현(錢塘縣) 사람이다. 행적 대제(大帝)의 사위였다.[1] 아버지 전유(全柔)의 명령으로 쌀 수천 곡을 배에 싣고 물건과 바꾸러 오군으로 갔는데, 전..

[삼국지-관우를 죽게 만든 오나라 정치가]육손(陸遜)

육손 육손 육손(陸遜, 183년 ~ 245년 2월[1])은 중국 후한 말 ~ 삼국시대 오나라의 정치가로 자는 백언(伯言)이며 양주(揚州) 오군(吳郡) 오현(吳縣) 사람이다. 촉한과 위나라의 침공을 여러 차례 격퇴하여 오나라를 지켜냈으며, 여몽을 도와 관우를 사로 잡는데 공을 세웠고, 이후 원한을 갚고자 침공한 유비군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생애 초반 원래 이름은 육의(陸議)인데, 그의 집안은 대대로 강동 지역을 다스려온 호족이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종조부인 여강 태수 육강에게 양육되었다. 그러나 육강이 당시 크게 세력을 떨치고 있던 원술과 대적하게 되자 육강은 일족을 육손에게 맡기고 오나라로 피신시킨다. 오나라에서 육손은 관직으로 진출하여 현의 관리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시혜..

[삼국시대(위):사마소에게 모반하려 했다가 실패한 인물]종회(鍾會)

목차 펼치기 종회(鍾會, 225년 ~ 264년 1월 18일)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수로, 자는 사계(士季)이며 예주(豫州)영천군(潁川郡) 장사현(長社縣) 사람이다. 생애 전반 종회는 종요의 아들로서 열심히 학문을 익혀 아는 것이 많았기에 명성을 얻었다. 촉나라에 항복했던 하후패(夏侯霸)는 강유(姜維)에게 종회가 나중에 정권을 잡을 경우 촉과 오 두 나라의 걱정거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관직에 나아간 후 조모(曹髦)에 의해 관내후(關內侯)에 봉해졌으며, 학문에 능한 여러 신하들과 함께 조모와 학문을 논의하기도 했다. 255년에는 중서시랑(中書侍郞)의 자리에 있었는데, 관구검(毌丘儉)이 사마씨에 대항하여 봉기하자 사마사(司馬師)는 병이 심해졌기 때문에 직접 토벌에 나서는 것을 망설이고 있었다.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