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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 혼인동맹의 슬픈 종말 - 원경왕후 : 왕가의 여인들에게 닥친 비극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원경왕후 민씨는 총명하고 당돌한 캐릭터로 나온다. 훗날 태종 이방원의 정비가 되는 이 여인의 가슴 속에는 안방 정치로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이 가득했다. 이방원의 입장에서도 그녀는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데 요긴한 인물이었다. 변방의 무장 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