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과 미술의 만남]롤리타는 없다 1 -이진숙
[소감] 문학과 미술을 접목해 쓴,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게 만드는 책. 문학을 전공하다가 러시아 미술 작품에 매료되어 미술 관련 공부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덕분에 나도 문학과 미술에 대한 소양을 좀 더 기르게 하는 길잡이가 되었다. 2권도 나와 있는데 읽어볼 생각.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중에 실린 작품의 크기, 사용한 재료에 대한 안내가 안 되어 있다는 것. 그림을 직접 그리는 독자라면 당연히 그림의 크기나 쓰인 물감의 종류에 관심이 있을 터인데 이에 대한 고려는 안 한 것 같다. ㅠㅠ [책소개] 호메로스에서 김소월까지, 고흐에서 김환기까지, 현실의 팍팍한 삶을 견디게 하는 가장 큰 힘은 고전! 위대한 문학과 예술을 남긴 거장들이 전하는 메시지, 그것은 ‘공감’ 능력을 배워 성숙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