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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가 탄생시킨 부와 권력 그리고 분쟁의 세계사] 황금의 샘

Bawoo 2017. 12. 25. 21:42

황금의 샘 세트 

황금의 - 석유가 탄생시킨 부와 권력 그리고 분쟁의 세계사 [클릭하면 출판사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1,2권 합쳐서 1,300여 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 모 경제신문에 끊임없이 광고가 나오고 내용이 지금 세상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석유에 관한 것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읽어 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용을 훑어본 바로는 정독을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1권에 수록된 2차대전 관련 내용만 읽고 접었다. 책 내용이 나빠서가 아니라 굳이 알 필요까지는 없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이라서. 2차대전에 관한 내용에서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들이 일부 있었는데, 예를 들면, 일본의 진주만 기습이 미국의 유도가 아니었다는 것, 미국도 일본과 전쟁을 하는 건 매우 두려워했었다는 점 등등이었다.  2차대전을 주로 다룬 책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보게 만들어 줘 많은 참고가 되었다. 나머지 다른 내용들은 깊이가 있는 잘 쓰여진 내용들이라고 판단되었지만 관심 밖의 내용이어서 패스했다. 양서이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는 무용할 수도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


검은 황금이 만들어낸 세계 정치, 경제사의 흐름과 부와 권력의 실체를 만난다!

퓰리처상 수상작 『황금의 샘 세트』. 석유를 통해 20세기와 21세기의 정치, 경제적 사건들을 때로는 대담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분석하며 출간 후 25년간 미국과 유럽, 일본의 독자들을 매료시켜온 책이다. 최신 증보판으로 만나는 『황금의 샘』 제1권은 석유 발견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제2권은 전후세계부터 현재까지를 다루고 있다.

석유의 발견이 어떻게 부와 권력의 탄생으로 연결되었으며, 석유라는 에너지 자원에 대한 욕망이 어떻게 세계 1, 2차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는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다국적 기업의 태동과 중동 지역 분쟁의 근원, 환경 문제의 요점과 방향성이 실체를 드러낸다. 현 시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등장한 기후변화협약과 4차 산업혁명을 어떤 시선에서 바라봐야 할지 그 방향을 제시해준다.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로 새로운 문명을 만들었고, 중심이 되는 에너지는 다시 새로운 에너지로 대체되는 역사를 겪어 왔다. 그 패턴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서술과 함께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미래의 선택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이유가 그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대니얼 예긴

저서(총 10권)
대니얼 예긴대니얼 예긴(Daniel Yergin)은 세계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발언권을 가진 대니얼 예긴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강의하다가, 1977년 냉전 시대의 근원을 다룬 《흩어진 평화 Shattered Peace》를 펴내며 국립역사협회상을 받았다. 《에너지의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영향력 있는 저서로 인정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니얼 예긴의 대표적인 저서를 꼽는다면 무엇보다도 1992년 출간한 《황금의 샘》일 것이다. 석유를 중심으로 펼쳐진 국제 사회의 움직임을 재조명한 이 책은 당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니얼 예긴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주었다. 또한 PBS/BBC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2천만 명의 사람들이 시청했으며, 에너지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증진시킨 공로로 미국 에너지상(United States Energy Award)을 수여하기도 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구소련의 붕괴 후 러시아 사회를 그린 《2010 러시아》, 정부와 시장과 세계화 간의 패권 다툼을 그린 《커맨딩하이츠》 등이 있다. 현재 대니얼 예긴은 IHS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협회 회장, 미국 에너지자문위원회 위원장, 미국 전략적 에너지 연구를 위한 에너지 전담부서 대표로 있다. 또한 미국 진보정책 연구기관인 브루킹스연구소 이사, 매사추세츠 기술에너지계획연구소의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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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에너지전쟁2030 에너지전쟁2013.02.08
역서(총 11권)
역자 김태유 (역자평점 0)
1951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1980)와 콜로라도 대학(Colorado School of Mines)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1983)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Post. Doc.과 아이오나(IONA) 대학 경영시스템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있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대외직명대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초대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정과 육성”, “이공계 공직진출과 공직 및 고시제도 개편”, “과학기술부총리 제도와 기술혁신본부의 신설” 등의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였다.에너지·자원경제학, 기술경제학, 정보통신정책, 산업정책 등의 분야에 많은 논문과 저서가 있다. 공학을 연구하는 학자에서 정책입안자로 활동하면서 정부조직과 공직인사제도를 연구하게 되었으며, 현재 국가발전론과 미래학 연구를 하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독서이다. 현재 경제학, 역사학, 과학기술(공학)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학문적 기반 위에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인류문명의 미래’에 관한 저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국가발전론, 에너지·자원경제학, 산업·기술경제학 등의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저서로는《국부의 조건》(2012),《정부의 유전자를 변화시켜라》(2009) 등이, 역서로는《자원의 지배》(2002),《황금의 샘Ⅰ,Ⅱ,Ⅲ》(1993) 등이 있다.
역서(총 4권)
역자 허은녕 (역자평점 0)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자원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에너지경제학 및 기술경제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IAEE(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nergy Economics) 부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부회장,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 등 국내외 주요 학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The Energy Journal」 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국민경제자문회의, 녹색성장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에너지위원회 등 여러 정부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대표 저서로는 『리더들이 꼭 알아야 할 에너지 기술』(공저, 2015), 『기후변화, 25인의 전문가가 답하다』(공저, 2012), 『해외자원개발금융』(공저, 2011) 등이, 역서로는 『에너지 디자인』(공역, 2008), 『자원의 지배』(공역, 2002) 등이 있다.


목차

[1권]
역자 서문 : 증보판 출간에 즈음하여
프롤로그

1부 석유의 창세기
1장 석유에 홀린 사람들
2장 록펠러와 ‘우리들의 계획’
3장 치열한 통상 경쟁
4장 20세기의 새로운 불빛
5장 공룡의 몰락
6장 석유 전쟁
7장 손 짚고 헤엄치기
8장 운명의 돌진

2부 세계의 세계에 대한 투쟁
9장 피로 얼룩진 승리
10장 중동의 문을 열다
11장 부족에서 과잉으로
12장 새로운 생산 경쟁
13장 석유 대분출
14장 친구와 적
15장 프랭크 홈스가 만든 세계

3부 전쟁과 석유
16장 일본의 도발
17장 독일의 전쟁 공식
18장 일본의 아킬레스건
19장 연합국 전성시대

주석
참고문헌

[2권]
역자 서문 : 증보판 출간에 즈음하여

4부 탄화수소 시대
20장 중심무대가 바뀌다
21장 전후의 석유 질서
22장 역사적인 50 대 50 거래
23장 늙은 머시와 이란 쟁탈전
24장 수에즈로부터의 위기
25장 코끼리를 찾아라!
26장 OPEC과 안전장치
27장 탄화수소 인간

5부 주도권 쟁탈전
28장 산유국과 석유회사의 대결
29장 석유, 무기가 되다
30장 사활을 건 입찰
31장 OPEC의 절대 권력
32장 석유 가격 조정기
33장 제2차 석유 위기
34장 점령당한 미국 대사관
35장 석유는 그저 상품일 뿐인가?
36장 가격 추락과 ‘진땀’ 정책
37장 걸프 만의 위기

에필로그
석유 연표·도표
주석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