滁州西澗-저주의 서쪽 골짜기
- 韋應物
獨憐幽草澗邊生(독련유초간변생) 산골물가에 자라는 그윽한 풀 오로지 좋아하는데
上有黃鸝深樹鳴(상유황리심수명) 위쪽 숲 깊은 곳에선 꾀꼬리 운다
春潮帶雨晩來急(춘조대우만래급) 비 머금은 봄 물결은 해 질 녘에 더욱 빨리 다가오는데
野渡無人舟自橫(야도무인주자횡) 들판 강나루엔 사람은 없고 배만 절로 빗겨 떠있다.
滁州 : 오늘날의 안휘성 저현 /滁:강 이름 저 / 西澗 : 俗名 上馬河
黃鸝:꾀꼬리/ 野渡① 들 가운데에 있는 강의 나루터 ② 시골의 도선장
위응물 [韋應物]
중국 당나라의 시인(737~804?). 도연명과 함께 도위(陶韋)라고 불릴 만큼 쌍벽을 이루었다. 시집에 ≪위소주집(韋蘇州集)≫ 10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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