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송(南宋) 화가 유송년(劉松年)의 <취선도(醉仙圖)> (設色絹本, 131×75cm)
酒滿長安癭木瓢 花開仙館宴春宵
飛瓊何事堅辭飮 應恐淸都誤早朝
(주만장생영목표 화개선관연춘소
비경하사견사음 응공청도오조조)
장안의 영목 표주박에 술 가득히
꽃 핀 봄 밤 선관엔 잔치가 펼쳐졌네
선녀는 무슨 일로 한사코 술 사양하나
하늘궁전의 새벽으로 착각할까 두려웠으리
☞ 고계(高啓/明), <취선도(醉仙圖)>
- 癭木: 나무에 생긴 혹.
- 飛瓊: 선녀(仙女) 이름. 선녀의 범칭(泛稱/汎稱).
- 淸都: 신화와 전설속의 하늘 궁전.
- 早朝: 이른 아침. 새벽.
cf: 紫微·鈞天·廣樂
◇ 명대(明代) 화가 두근(杜堇)의 <취선도권(醉仙圖卷)> 수권(手卷) (水墨絹本, 15.5×228cm) ◇ 명대(明代) 화가 왕악(王諤)의 <취선관폭도(醉仙觀瀑圖)> (設色紙本, 161×87cm) ◇ 청대(淸代) 화가 민정(閔貞)의 <醉仙圖> 경심(鏡心) (水墨紙本, 66×52cm) ◇ 민정(閔貞)의 <취선봉래도(醉仙蓬萊圖)> ◇ 청대(淸代) 화가 황신(黃愼)의 <醉仙圖> 鏡心 (設色紙本, 119×78cm) ◇ 황신(黃愼)의 <醉仙圖> 경편(鏡片) (1747年作, 設色紙本, 88.5×122cm) ◇ 황신(黃愼)의 <醉仙圖> (設色紙本, 100×49.5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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