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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씨(無名氏/脩)- <독곡가(讀曲歌)> (八十九首其三十三)

Bawoo 2018. 4. 27. 22:20


무명씨(無名氏/)


<독곡가(曲歌)> (八十九首其三十三)


桃花落已盡  秋思猶未央 [도화락이진 추사유미앙]

春風難期信  托情明月光 [춘풍난기신 탁정명월광]

 

복사꽃 벌써 다 떨어졌는데

가을날의 그리움은 아직 다하지 않았네

봄바람은 소식 기약하기 어려워

그 마음 밝은 달빛에 부친다네


 - 未央: 아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다. 아직 끝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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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