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대(元代) 화가 주덕윤(朱德潤)의 <층만묘경도(層巒妙境圖)> (1343年作, 設色紙本, 104.3×40.2cm)
層巒自飄渺 可以豁心胸
綠樹山頭露 白雲谷口封
已從探妙境 何處覓仙踪
銷盡風塵想 峰前倚短笻
(층만자표묘 가이활심흉
녹수산두로 백운곡구봉
이종탐묘경 하처멱선종
소진풍진상 봉전의단공)
겹겹의 산은 절로 아득하여
가슴속을 탁 트이게 할 만하네
녹색 나무는 산머리 드러내고
흰 구름은 골짜기 입구 막았네
이미 기묘한 경치 찾아보았거늘
어디서 신선의 자취를 찾으리오
속세에 대한 생각 다 씻었거니
봉우리 앞에서 짧은 지팡이에 기대네
☞ 주덕윤(朱德潤), <층만묘경도(層巒妙境圖)> (1343年作) 화제(畵題)
- 層巒: 여러 층으로 겹쳐있는 산.
- 飄渺: 멀고 어렴풋함(縹緲).
- 心胸: 가슴속. 가슴속에 깊이 간직한 마음.
◇ 작가미상의 옛 중국화 <층만경수도권(層巒競秀圖卷)> 수권(手卷) (絹本, 44×410cm)
◇ 작가미상의 옛 중국화 <層巒圖> (水墨紙本, 170×48cm)
◇ 원대(元代) 화가 황공망(黃公望)의 <층만적취도(層巒積翠圖)> (1347年作, 水墨紙本, 92×28.5m)
◇ 황공망(黃公望)의 <층만첩취도(層巒疊翠圖)> 수권(手卷) (水墨絹本, 引首29.5×86cm; 畵芯29.5×30.5cm; 題跋29.5×63cm)
◇ 황공망(黃公望)의 <층만추애도(層巒秋靄圖)> (1267年作, 設色紙本, 131×65cm)
◇ 원대(元代) 화가 조지백(曹知白)의 <층만추제도(層巒秋霽圖)> (1347年作, 紙本, 138×50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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