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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원춘욕진(西園春欲盡)

Bawoo 2018. 6. 10. 14:45

원대(元代) 화가 조옹(趙雍)<서원아집도(西園雅集圖)> (設色絹本, 113×40cm)

 

西園春欲盡  芳草徑難分

靜語唯幽鳥  閑眠獨使君

密林生雨氣  古石帶苔文

雖去淸朝遠  朝朝見白雲

(서원춘욕진 방초경난분

 정어유유조 한면독사군

 밀림생우기 고석대태문

 수거청조원 조조견백운)

 

서쪽 원림의 봄은 끝자락으로 치닫고

향긋한 풀숲 길은 분간하기 어렵네

그윽한 새만 조용히 속삭이는데

사신 홀로 한가로운 잠에 빠져있네

빽빽한 숲은 비 기운 자아내고

오래 묵은 돌은 이끼자국 둘렀네

비록 맑은 아침은 멀리 가버렸지만

매일 아침 흰 구름 보인다네

 

허혼(許渾/), <서원(西園)>

- 使君: 사신(史臣)에 대한 경칭(敬稱).

 

원대(元代) 화가 조맹부(趙孟頫)<西園雅集圖> 수권(手卷) (設色絹本, 27×232cm)

 

조맹부(趙孟頫)<西園雅集圖> 手卷 (設色絹本, 33×239cm)

 

조맹부(趙孟頫)<西園雅集圖> 手卷 (設色絹本, 30×242cm)

 

조맹부(趙孟頫)<西園雅集圖> 手卷 (設色紙本, 30×240cm)

 

원대(元代) 화가 냉겸(冷謙)<西園雅集圖> (設色絹本, 218×120cm)

 

원대(元代) 화가 예찬(倪瓚)<西園雅集圖> (紙本, 132×63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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