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花史. 14
-丁若鏞
戎葵葉葉拂輕風(융규엽엽불경풍) 접시꽃 잎새마다 산들바람 산들 불어대면
時至須看一丈紅(시지수간일장홍) 한 길 높이의 붉은 꽃을 피워 보일 때라네
自是芳心知向日(자시방심지향일) 이로부터 꽃의 마음 해를 향할 줄 알아
孤根不入柳陰中(고근불입유음중) 홀로인 뿌리조차 버드나무 그늘 속엔 들지 않는다네
戎葵 1.
葵[kuí]
拂: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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