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流亭
-奇大升
松梢淸月上悠悠(송초청월상유유)솔가지 끝에는 맑고 밝은 달 떠있는데
把酒臨流散百憂(파주임류산백우)술잔 들고 임류정에 있으니 온갖 근심 사라진다
人世幾看榮又悴(인세기간영우췌)사람 사는 세상 영화와 근심, 걱정 그 얼마나 보아왔던가
醉中渾覺此生浮(취중혼각차생부)삶이란 덧없는 거라는 거 취하니 알겠구나
臨流亭:羅州 <現 光州> 朴山에 있는 亭子
悠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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