敬次退溪先生韻1
- 金誠一
風淸月白淡無眠(풍청월백담무면) 바람 맑고 달빛 희니 어렴풋이 잠 못 이루곤
立地眞成換骨仙(립지진성환골선) 당장 말 그대로 참으로 신선처럼 되었는데
虛幌夜深人復靜(허황야심인복정) 빈 휘장에 밤은 깊어 사람마저 조용하니
一般幽意在鳴川(일반유의재명천) 보통 사람들의 그윽한 뜻은 개울물 소리에 있구나
淡: 어렴풋하다
옥골선풍 [玉骨仙風] 살빛이 희고 고결하여 신선과 같은 풍채
立地 ① 즉시 ② 서다 ③ 입지 ④ 당장
진성 [眞成] 말 그대로 참으로
幌 휘장 황 ① 휘장(揮帳) ② 덮개 ③ 술집에 세우는 기 ④ 간판(看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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