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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헌 홍대용 선생의 스승]김원행(金元行)

Bawoo 2020. 10. 27. 21:18

김원행의 초상화

 

김원행(金元行, 1703년 2월 14일(음력 1702년 12월 29일)~ 1772년 8월 5일(음력 7월 7일))은 조선 후기의 학자이다. 몽와 김창집의 손자이고 죽취 김제겸의 셋째 아들이다. 5촌 종숙인 김숭겸의 양자로 입적했다. 이재의 제자였으며, 담헌 홍대용의 스승이다. 호는 미호(渼湖)이고 본관은 (신)안동이다.

생애

경종 초기(1722년~1723년)에 발생한 신임옥사로 조부 김창집과 생부 김제겸이 유배되었다가 처형되었고, 친형 김성행과 친아우 김탄행경종의 독살을 꾀한 죄목으로 처형, 그 외에도 일족이 처형되거나 유배되는 등 멸문의 고비를 겪었다. 이후 영조가 즉위하여 가문이 다시 크게 부흥하였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고 시골에 은거하며 성리학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 저술 활동에만 전념하였다.[1] 그가 길러낸 제자들 중에는 노론계 초기 실학자의 한사람인 황윤석홍대용이 있다. 사후 이조판서에 증직 추서되었다.

가족 관계

  • 증조부 : 김수항(金壽恒)
    • 조부 : 김창집(金昌集) = 김수항의 장남(1648-1722)
      • 친아버지 : 김제겸(金濟謙) = 김창집의 아들
      • 양아버지 : 김숭겸(金崇謙) = 김창협(김수항의 차남, 1651-1708)의 아들
        • 형님 : 김성행(金省行)
        • 형님 : 김달행(金達行)
        • 동생 : 김탄행(金坦行)

참조

  1. 영조실록 48년(1772 임진 / 청 건륭(乾隆) 37년) 12월 30일(경인) 2번째기사[위키백과]

김원행(백춘(伯春), 미호(渼湖))

조선후기 종부시주부, 공조참의, 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백춘(伯春), 호는 미호(渼湖)·운루(雲樓). 아버지는 승지 김제겸(金濟謙)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로 이조판서 박권(朴權)의 딸이다. 당숙인 김숭겸(金崇謙...(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김원행(백춘, 伯春)

    조선 영조 때의 주자학자. | 당시 호론과 낙론의 대립 속에서 낙론을 지지한 대표적 학자였다. 본관은 안동. 자는 백춘(伯春), 호는 미호(渼湖)·운루(雲樓). 아버지는 제겸(濟謙)이며, 당숙인 숭겸(崇謙)에게 입양되어 창협(昌協)의 손자가 되었다. 이재....(다음백과)

김원행 - 실심(實心)을 찾아서/ 이경구/ 한겨레신문

2015.07.31

논밭도 보인다. 왼쪽 상단의 ‘渼湖(미호)’는 이곳의 지명인데, 미호는 김원행의 호이기도 하다. 석실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헐렸고 지금은 표지석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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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책-비교와 연동으로 19세기 아시아:배항섭 (엮음), 이경구 (엮음), 고연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