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 嘲(자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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操存省察兩加功(조존성찰량가공) : 조심하고 조심하여 공력을 다해 살면서
不貧聖賢黃卷中(불빈성현황권중) : 책 속에 담긴 성현의 말씀 저버리지 않았네
三十年來勤苦業(삼십년래근고업) : 삼십 년 긴 세월 고난 속에 쌓은 위업
松亭一醉竟成空(송정일취경성공) : 송현방 정자 한 잔 술에 그만 허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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操存 : 잡아서 보존함. 黃卷 : 책을 달리 이르는 말. 예전에, 책이 좀먹는 것을 막기 위하여 종이를 황 벽나무 잎으로 물들인 데서 나온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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