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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공격 총대장의 회심 - 후치다 미츠오

Bawoo 2015. 4. 19. 11:04

 

진주만 공격 총대장의 회심진주만 총공격 대장의 회심

책소개-인터넷 교보문고

[진주만 공격 총대장의 회심]은 일본이 미국 하와이 진주만의 미 태평양함대를 기습 공격하던 당시, 일본 해군 비행총대장이던 후치다 미쓰오 중령의 자서전이다. 그는 자서전에서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기까지 총대장의 역할과 준비, 전략과 전술의 세부 사항에서부터 그 과정과 전쟁의 주요 전황 등을 종합적인 관점으로 자세하게 수록했고, 이후 일본의 작가 나카다 세이이치가 다듬어 새롭게 펴냈다. 이 책에는 저자의 유년 시절을 비롯해 해군대장이 된 경위, 그리고 오키나와 전투, 미드웨이 해전에서의 중상을 입으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일, 전쟁의 패배 원인 파악, 히로시마 원폭 직후 상황, 도쿄 재판에서의 증언을 포함해 역사적인 장면에 대한 기록 등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목차

ㆍ 역자의 말
ㆍ 『진주만 공격 총대장의 회상』한국판에 즈음하여
ㆍ 머리말

제1부 오직 그 하루를 위해 17
좋은 운세로 태어나다 19
해군대장이 되고 싶다 20
수줍음 타는 아이 22
네 적은 미국이다 25
하늘을 향한 동경 27
나는 청개구리 28
대만해협 불시착 사건 32
시대를 앞지른 항공 만능론 38
아카기 비행대장이 되다 42

제2부 도라 도라 도라 49
다시 맡은 비행대장 51
비행 총대장이 되어 53
엉뚱한 작전계획 56
무모한 도전 수심 12m 59
역사적인 대해령 제1호 64
외로운 섬의 히토갑부만 69
험난한 바다로의 출격 73
태평양에 휘날린 Z기 74
남자로 태어난 보람 76
오아후 섬이 보인다 79
진주만 기습 성공 83
사자번척의 공격 94
천황을 알현하다 97
납득할 수 없는 일 100

제3부 어두운 전쟁 105
말라야 해전 107
남방 작전의 회한 109
트린코마리 공습과 허송세월 112
무력한 하시라지마 함대 116
두리틀의 도쿄 폭격 117
미드웨이 작전 구상 123

제4부 제국의 몰락 127
맹장 수술 129
미드웨이 해전의 패배 132
이고 작전 143
쇼이치고 작전 145
승부욕 162
히로시마 피폭 다음날 164
쿠데타 음모 170

제5부 점령의 명분 173
만세를 위한 태평 시대 175
항복 사절의 마닐라 파견 176
아쓰기 기지의 항명 사건 180
도쿄까지 오는 길은 멀었다 185
항복 조인식 189
천황 전범 문제와 니미츠 원수 192
서툰 농사꾼 196
호랑이띠 1년생 201
전범 재판 205
도요타 소에무 대장에 대한 변호 209

제6부 회심回心 213
선교사의 딸 마가레트 코벨 215
나는 일본의 포로였다 220
아! 성경 231
세례를 받다 236
진주만은 살아 있다 237
그리스도를 향한 날개 240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전도집회 243
애리조나의 유복자 247
트루먼 대통령의 조언 250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함께 251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255
맥아더 장군의 저녁 초대 257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 259
위업에 쓰러지다 263
니이하우 섬 사건에 대한 사죄 266
심근경색 271 ...

ㆍ 맺는말 278
ㆍ 해설 283
ㆍ 부록: 영문 번역 - 머리말 외 1부 288

 

책 속으로

이 책은 일본이 미국 하와이 진주만의 미 태평양함대를 기습 공격하던 당시, 일본 해군 비행총대장이던 후치다 미쓰오 중령의 자서전이다. 그는 자서전에서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기까지 총대장의 역할과 준비, 전략과 전술의 세부 사항에서부터 그 과정과 전쟁의 주요 전황 등을 종합적인 관점으로 자세하게 수록했다. 전쟁 후 기독교로 회심한 저자가 남긴 기록을 일본의 유명 작가 나카다 세이이치가 『진주만 공격 총대장의 회상』(고단샤, 2007년 12월, 2010년 11월 문고판 발행)로 출간하였고, 이번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1941년 12월 7일 일요일 아침, 그는 머리카락과 손톱 등을 유서로 남긴 후 일본 해군기동부대의 360기 항공기를 이끌고 하와이 기습 작전을 진두지휘하며, ‘도라 도라 도라’(호랑이라는 뜻, 돌격의 ‘토츠게키’와 뇌격의 ‘라이게키’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암호 전문)’를 발신하여 태평양전쟁은 시작됐다.
중일전쟁으로 일본의 팽창을 염려한 미국과 영국은 일본에 무기 제조에 필요한 고철 수출 금지, 석유 수출 금지, 미국 내 일본 재산 동결, 일본 선박 파나마 운하 통과 거부 등으로 일본의 군사행동을 위축시키려 했다. 이에 도조 히데키 수상은 미국 태평양의 해군력 무력화를 위해 연합 함대를 진주만으로 출정시킨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유년 시절을 비롯해 해군대장이 된 경위, 그리고 오키나와 전투, 미드웨이 해전에서의 중상을 입으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일, 전쟁의 패배 원인 파악, 히로시마 원폭 직후 상황, 도쿄 재판에서의 증언을 포함해 역사적인 장면에 대한 기록 등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미래의 해군은 항공모함 중심의 원거리 타격력이라고 믿었던 후치다 마쓰오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전쟁의 패전을 안타가워하지만, 폭탄 세례를 받은 두 도시의 조사위원으로 참창을 목격한 뒤 큰 충격을 받는다.

1945년 9월, 그는 맥아더장군을 비롯한 미군들이 지켜보던 항복 조인식에 참석했으니, 그에 의해 태평양 전쟁도 2차대전도 막을 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패전의 순간을 목격한 그는 1951년 전쟁이 끝난 후 기독교로 회심하고, 증오의 고리를 끊기 위해 미국 본토에 들어가 일본에 더 이상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No More Pearl Harbour’를 전 세계에 외치며 전쟁의 무지와 불필요성을 강조했다. 100회 이상 전도여행을 다니는 동안 트루먼 대통령의 조언을 듣고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만나기도 하며, 맥아더 장군의 초대를 받는 등 원한을 초월한 만남을 가졌다. 70년대 한국을 방문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사죄하는 연설도 했던 그는 기독교로 귀의 한 뒤, 일본과 세계 인류가 두 번 다시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담아 이 자서전을 남겼다.

 

2015년은 태평양전쟁 종전,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는 해이며, 한국은 그 전쟁의 종전으로 해방을 맞아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저자의 자서전은 우리에게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과거의 역사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과거사를 고찰하고 정확히 알 때, 한 나라는 튼튼히 설 수 있고 미래를 열 수 있다. 그것이 역사의 위대함이다.

2015년은 태평양전쟁 종전,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는 해이며, 한국은 그 전쟁의 종전으로 해방을 맞아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저자의 자서전은 우리에게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과거의 역사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과거사를 고찰하고 정확히 알 때, 한 나라는 튼튼히 설 수 있고 미래를 열 수 있다. 그것이 역사의 위대함이다.

 

출판사서평

번역자 대표의 말

2015년은 태평양전쟁 종전 7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은 그 전쟁의 종전 덕에 해방을 맞이하여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다. 또한 일본과 한일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런 뜻 깊은 해에 전쟁의 선봉대장으로 미국 진주만의 미 태평양함대를 기습 공격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일본 해군 비행총대장 후치다 미쓰오 중령의 자서전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전쟁이 끝난 후 기독교로 회심한 후, 일본에 더 이상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No More Pearl Harbour’를 전 세계에 외치며 100회 이상 전도여행을 다녔다. 전쟁의 무지와 불필요성을 강조하다 세상을 하직한 후치다 미쓰오의 상반된 두 인생 이야기는, 특히 한국인들과 전쟁의 불안과 공포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은 물론 일본의 진주만 기습 작전 내용이 자세하고도 조리 있게 정리된 이 책은,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역사서로, 전쟁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전쟁서로, 군대에 관심있는 사람은 군의 명예와 복종에 관한 글로, 기독교에 관심있는 사람은 사랑과 용서로,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급박한 당시의 상황을 확인하며, 독자들은 한 인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양경갑

편저자의 말

『진주만 공격 총대장의 회상』 한국판에 즈음하여
금번 졸작 『진주만 공격 총대장의 회상』의 한국어판이 출판되어 한국 독자에게 선을 보이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이 책의 집필은 미국 뉴저지 주에 묻혀있던 후치다 미쓰오의 회상록을 제가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5년에 우선 NHK 위성방송으로 TV영상화를 하였으며, 이어서 2007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TV 방영과 더불어 이 책도 큰 반향을 일으켰으니, 후치다 미쓰오의 감동적인 인생이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사로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치다는 원자폭탄이 작열한 직후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발을 디디고 역사의 산 증인이 된 후치다는 피폭 직후 그곳의 비참한 상황을 보고 핵전쟁이 인류를 멸망으로 이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저는 1980년 가을 후치다가 73세의 생을 마감한 4년 후, 후치다가 죽음 직전까지 열심히 썼던 미발표의 회상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후치다 집을 방문했습니다. 미망인인 하루코 씨가 홀로 외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후치다는 당뇨병을 앓아 말년에는 시력을 잃었으나 하루코 씨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회상록을 열심을 다해 끝내려 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구약성경의 말씀에 따라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라는 제목을 붙인 후치다의 수기에는, 원자폭탄을 가진 인류는 두 번 다시 전쟁을 하면 안 된다는 강한 결의가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놀랐던 것은 무엇보다 그의 뛰어난 문장력으로 읽기 시작하자 그의 문장에 빠져들었습니다. 더구나 지...금까지 일본인이 알지 못했던 전쟁의 비사도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전쟁의 실증이 생생히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금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벌써 세계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일본 인구의 80%에 가까운 1억의 국민이 전쟁을 모르는 세대입니다. 침략전쟁으로 아시아의 여러 사람들에 적지 않은 고통을 끼친 일본은 지난 전쟁을 반성하고, 철저히 평화를 지킬 것을 맹세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평화헌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전쟁을 모르는 세대의 정치가들에 의해 왜곡되어 국론이 몹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후치다 미쓰오는 일본이 두 번 다시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 수기를 남겼습니다. 후치다의 의도하는 바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어주신다면, 후세에 회상록을 남긴 그의 뜻에 보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나카다 세이이치

 

출판사 서평

1941년 12월 7일, 일본군 해군 연합함대가 미국 태평양 함대 기지인 진주만에 공습을 가하며 태평양전쟁은 시작됐다. 하지만 일본의 패배로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됐고 동아시아 역사와 세계사 흐름도 영향을 받았고 한국도 독립을 하며 한국의 역사 판도도 바뀌었다.
잊혀가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태평양전쟁!
학도병, 강제 징용, 위안부 등 수탈과 동원의 대상이던 태평양 전쟁의 용광로에서 현대 한국이 태어났으니, 우리와는 뗄 수 없는 전쟁이나 그것을 다룬 책은 한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해방 후 증오와 분노 등 감정만 드러낼 뿐 역사의 실체에는 무관심했던 탓일까?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실체를 전쟁의 주역 총대장인 후치다 미쓰오의 입으로 직접 듣는 일은, 역사 의식을 키우고 역사의 사실과 진실에 접근하며 국제정세에 밀리지 않고 세계를 읽는 일이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은 전쟁을 옛이야기로 흘려버릴 수 있겠지만, 이 순간에도 지구 상 수많은 사람들은 전쟁의 고통 속에 두려움과 불안에 떨며 살고 있다.
인류에게 아픔을 준 역사가 되풀이 되서는 안 된다고 반성하며 “No More Pearl Habour”(더 이상 진주만은 없다)를 세계에 외친 저자, 그는 남은 생을 발로 뛰며 온 몸으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며 남은 생을 바쳤다. 뛰어난 문장력으로 전쟁의 흥미로운 요소를 다 갖췄지만 전쟁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있어 더욱 의미가 큰 책, 저자의 바람대로 아픔과 고통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때 인류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각심과 바람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을 출판한 출판인의 큰 보람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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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다 미쓰오(일본어: 淵田 美津雄 (ふちだ みつお), 1902년 12월 3일 - 1976년 5월 30일)은 일본해군 군인이며,

기독교 전도사이다.

 

나라현 기타가쓰라기시촌(현재의 가쓰라기시 시) 출신. 구제 나라 현립 우네비 중학교를 거쳐서, 1924년

7월, 해군병학교(52기)를 졸업했다. 진주만 공격에 있어서 공습 부대의 총지휘관으로, 제1차 공격대(및 예하의 수평폭격대)를 지휘하여「도・도・도」(ト・ト・ト, 전군 공격하라의 뜻) 및「도라, 도라, 도라」(トラトラトラ, 기습에 성공함)이 후치다에게서 타전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해군 중좌였다.

 

개전 전, 제3항공전대 참모에서 2번째 항모 아카기(赤城)의 비행대장으로 취임했다. 이례적인「파격인사」였다. 동기이자 친구이며, 사실상의 작전 입안자였던 겐다 미노루(源田実)의 희망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제1항공함대 기함 아카기에서는 1941년 11월 이래, 미드웨이 해전에서 침몰하기까지, 후치다 중좌(1941년 10월 승진), 이타야 시게루(板谷茂) 소좌, 무라타 시게하루(村田重治) 소좌라는 3명의 비행대장이 있는 이례의 배치가 되었다.

 

미드웨이 해전 때에는 미드웨이에 향하는 도중에 맹장염에 걸려 미드웨이 공습대의 지휘를 잡지 못하여, 항모 아카기에 남았다. 아카기에서 탈출할 때에 양쪽 발이 골절되었다. 일본 송환 후에는 요코스카 항공지휘관, 해군 대학교육군 대학교 교관을 거쳐서 군령부에 속했고, 제1항공함대 참모, 연합함대남방군 참모를 맡았다. 종전시에는 해군 대좌였다.

 

패전 후에는 제2복원성(예전의 해군성)의 사실 조사부, GHQ의 역사과 촉탁으로서 전쟁 중의 자료 정리연구를 했다. 후치다의 나구모 주이치(南雲忠一), 야마모토 이소로쿠(山本五十六)에 대한 평가는 신랄하다. 1949년, 기독교에 입교한 이래 1966년에 은퇴하기까지 미국과 일본 각지에서 전도활동에 종사했다. 미국에서는「진주만 공격의 영웅」으로서 초대된 적이 많았다고 한다. 1967년, 고향에 은거했다.

 

1976년 5월 30일, 당뇨병의 합병증에 걸려 74세로 사망했다.

저서

이상의 두 권은, 오쿠미야 마사타케와 함께 공저(共著)한 것이다.
만년, 65세부터 73세로 사망하기까지, 썼던 일련의 초고다. 사망 후, 미국에 살던 장남에게 물려졌고, 약 30년간 잠들어 있었다. 2005년, 저널리스트나카다 세이이치가 그 존재를 알고, 내용을 정리하였다.진주만 총공격 대장의 회심

전기

일본측 문헌입니다.

  • 生出寿『真珠湾攻撃隊総指揮官 淵田美津雄中佐の生涯』(徳間書店、1992년) ISBN 4-19-224925-1
  • 生出寿『真珠湾攻撃隊総隊長 渕田美津雄の戦争と平和』(徳間文庫、1996년) ISBN 4-19-890543-6
  • 甲斐克彦『真珠湾のサムライ淵田美津雄 伝道者となったパールハーバー攻撃隊長の生涯』

(光人社、1996년) ISBN 4-7698-0756-2 (光人社NF文庫、2008년) ISBN 978-4-7698-2561-6

  • 星亮一『淵田美津雄 真珠湾攻撃を成功させた名指揮官』(PHP文庫、2000년) ISBN 4-569-57391-6

 

등장작품

  • 영화 "도라!도라!도라!(tora! tora! tora!):도라! 도라! 도라! 포토 보기 연기자-다무라 다카히로(田村高廣)

    도라 도라 도라》(Tora! Tora! Tora! / トラ・トラ・トラ!)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적인 영화다. 미국과 일본의 합작 영화로 《지상 최대의 작전》처럼 두 나라 감독들이 각기 자국 장면을 감독하며 촬영했다. 제목 "도라 도라 도라"는 공격 성공을 알리는 일본군측 암호였으며, 공격기 편대의 공격 개시 암호는 "도 도 도"였다.

    이 영화는 극영화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우며, 당시까지 공개된 전쟁사를 기초로 하여 시간순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결말이 분명한 특이한 영화다.

    1971년 아카데미 특수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1].

뒷이야기

  • 미드웨이》와 《진주만》은 이 영화의 후속작 격이다.
  • 흥행 성적은 형편없었다. 총 제작비가 1970년 화폐 기준으로 2,500만 달러였는데, 흥행 수익은 145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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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에 출시된 DVD는 "Headquarters(사령부)"란 말을 "제한구역"으로 번역하는 등 번역에 오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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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에서 사용된 일본군 전투기들을 개조하는 데 소요된 비용은 대당 약 30,000 달러 정도였다. 영화 제작이 끝난 후, 이 비행기들은 매각되었는데, 판매가는 1대당 1,5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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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일본측 촬영을 담당하였으나, 제작사측과 의견이 맞지 않아 곧 마스다 토시오와 후카사쿠 긴지 감독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집필한 대본이 대부분 사용되었다. (엔딩 크레딧에는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이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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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의 B-17 중폭격기들은 실제 B-17이었다. 다만, 그 기체들은 폭탄 대신 물을 화재 현장에 투하하는 화재진압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 영화 촬영을 위해 하와이까지 직접 비행한 것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화재진압용 물탱크 및 관련 장비는 모두 제거하고 가짜 기관총탑을 설치한 상태였다. 이 기체들 중 한 대는 영화에서 본 것처럼 착륙때 손상을 입었다. 조종사의 고의는 아니었는데, 영화 제작진은 이 장면을 그대로 영화에 삽입했다.
  •  
  • 일본군의 폭격 장면 중에서 바퀴 하나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착륙하는 B-17이 그 B-17이었다. 이 장면은 영화용 속임수가 아니라, 실제 사고 장면이다. 그 기체의 랜딩기어가 고장나서 바퀴 하나를 내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조종사는 촬영기사가 동체착륙 장면을 찍을 수 있는 지점을 확보할 때까지 선회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 B-17은 큰 손상을 입은 것은 아니었고, 다시 비행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기체는 몇 년 후 산림화재 진압과정에서 추락사고를 일으켜 손실되었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