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漢詩) 마당 ♣/- 우리 漢詩

偶吟(우음)- 鄭脩(정수)

Bawoo 2016. 12. 10. 21:37


偶吟(우음)

                                                      鄭脩(정수) 호:牛村(우촌)

 

夏夜風軒夢忽罷(하야풍헌몽홀파)  여름밤 바람에 정자에서 문득 잠 깨어보니

蒼蒼皓月漏雲端(창창호월루운단)  푸르디 푸른 달빛 구름 끝에 보이네

此時浩氣無滯碍(차시호기무체애)  이때의 호기로운 기운 아무 걸림없이

默念明誠篆肺肝(묵념명성전폐간)  조촐하고 맑은 생각 가슴 깊이 새겨지네


[서예 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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