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歸郊庄
전상벽[全尙璧]
立馬沙洲日欲昏 [입마사주일욕혼]강가에 말 세우니 해는 저물려하고
渡頭行客自相喧 [도두행객자상훤]나루에는 배 타려는 사람들끼리 떠들썩
空林暮雨歸來晩 [공림모우귀래만]한적한 숲, 저녁비 맞으며 늦게 돌아오는 길
寥落山家不掩門 [요락산가귀엄문]드문드문 산골집들 사립문 안 닫았네.
空林:낙엽
寥落 ① 희소하다 ② 쓸쓸하다 ③ 드물다 ④ 썰렁하다 ⑤ 적막하다
[서예 습작]
전상벽[全尙璧]:프로필 자료 무. 숙종조 선비(?)/시 출처: 책- 한국 한시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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