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文學) 마당 ♣/- 우리 현대시 255

201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조창규

2015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조창규 쌈 나는 쌈을 즐깁니다 재료에 대한 나만의 식견도 있죠 동굴 속의 어둠은 눅눅한 김 같아서 등불에 살짝 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낱장으로 싸먹는 것들은 싱겁죠 강된장, 과카몰리* 등 다양한 <쌈장 개발의 기원> 봄철, 입맛이 풀릴 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