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 805

[스크랩] 일총누각공강상(一叢樓閣空江上)

◇ 막시룡(莫是龍)의 <추산도(秋山圖)> (紙本, 133×49cm) 一叢樓閣空江上 日有群鷗伴苦吟 盡勝達官憂利害 五更霜裏佩黄金 (일총누각공강상 일유군구반고음 진승달관우리해 오경상리패황금) 한 무더기 누각은 빈 강가에 덩그렇고 때로 갈매기 떼 있어 시인의 짝이 되어주네 모든 걸 이..

[스크랩] 안락와중자재신(安樂窩中自在身)

◇ 청대(淸代) 방자이(方子易)의 <안락와도(安樂窩圖)> (設色紙本, 161×46.5cm) 安樂窩中自在身 猶嫌名字落紅塵 醉吟終日不知老 經史滿堂誰道貧 長掩柴荊避寒暑 只將花卉記冬春 料非空處打乖客 乃是淸朝避世人 (안락와중자재신 유혐명자락홍진 취음종일부지로 경사만당수도빈 장엄..

[노르웨이- 풍경화의 아버지] Johan Christian Dahl

Johan Christian DahlPortrait of Johan Christian Dahl Carl Christian Vogel von Vogelstein (1823)BornJohan Christian Claussen Dahl (1788-02-24)24 February 1788 Bergen, Denmark-NorwayDied14 October 1857(1857-10-14) (aged 69) Dresden, GermanyNationalityNorwegianKnown forNorwegian Landscape paintingMovementNorwegian romantic nationalism, German romanticismAwardsOrder of St. Olav Or..

[스크랩] 우연즉종운종룡(遇緣卽宗雲從龍)

◇ 청말근대 화가 김몽석(金夢石)의 <풍호운룡(風虎雲龍)> 병(屛) (149×38cm) 遇緣卽宗雲從龍 隨處作主風從虎 大地撮來無寸土 倒嶽傾湫 興雲致雨 (우연즉종운종룡 수처작주풍종호 대지촬래무촌토 도악경추 흥운치우) 연분을 만나면 종지 되니 구름이 용을 따르고 이르는 곳마다 주인 ..

[스크랩] 귀쟁칠통무인견(鬼爭漆桶無人見)

◇ 명대(明代) 진홍수(陳洪綬)의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設色絹本, 97×45cm) 大悲觀音開正面 官不容針通一線 鼠拽葫蘆有底忙 鬼爭漆桶無人見 (대비관음개정면 관불용침통일선 서예호로유저망 귀쟁칠통무인견) 대자대비한 관음보살이 바로 얼굴을 보여주니 관에선 용납 않는 바..

[스크랩] 칠십이만명월야(七十二灣明月夜)

◇ 청대(淸代) 석도(石濤)의 <장강추색도(長江秋色圖)> (水墨紙本, 85×44cm) 長江秋色渺无邊 鴻雁來時水拍天 七十二灣明月夜 荻花楓葉覆漁船 (장강추색묘무변 홍안래시수박천 칠십이만명월야 적화풍엽부어선) 장강의 가을빛 아득하여 가없고 기러기 올 때에 물은 하늘을 두드리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