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 805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1536~1541)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미켈란젤로가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묘소를 위해 조각을 하고 있던 당시 미켈란젤로를 시샘하던 이가 있었으니 그는 당시 비교적 유명한 조각가였던 브라만테(Donato Bramante, 1444-1514)였다. 브라만테는 미켈란젤로가 회화에 있어서는 라파엘로보다 못하다고 생각했고, 미켈란젤로에게 억지로 회화를 맡기면 싫어할 뿐 아니라 결과물도 뛰어나지 않아서 교황의 신임을 잃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교황에게 적극 건의하여 결국 미켈란젤로는 본인이 원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켈란젤로도 라파엘로에게 그 일을 맡겨달라고 교황에게 부탁했다)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된다.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는 구약의 이야기를 위주로 구성이 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