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모토지로(일본어: 明 (あか)石 (し) 元 (もと)二 (じ)郎 (ろう), 1864년 9월 1일(겐지 원년 8월 1일) ~ 1919년(다이쇼 8년) 10월 26일)는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일본 제국 육군의 군인이며 화족이다. 한국통감부 경무총장, 제6사단장, 타이완 총독 등을 역임하였다. 프랑스와 러시아에서 일본공사관 무관을 지냈다. 최종 계급은 육군대장 훈1등 공3급 남작이다. 아카시 모토지로는 1864년 번사 아카시 스케쿠로의 차남으로 후쿠오카 번 다이묘 마을에서 태어났다. 번교 수유관(현재 후쿠오카 현립 수유관 고등학교)을 거쳐서 1883년에 일본 육군사관학교(육사 6기)를 졸업하고, 1889년에 육군대학교(5기)를 졸업한다. 독일 유학,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출장, 미국-스페인 전쟁의 마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