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섭관어영(天子摂関御影)"의 기요모리 초상(남북조 시대) 다이라노 기요모리(일본어: 平清盛 타이라노 키요모리[*], 1118년 ~ 1181년 3월 20일)는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말기의 무장(武將)·공경(公卿)이다. 이세 헤이시(伊勢平氏)의 동량(棟梁)[1] 다이라노 다다모리(平忠盛)의 장남으로서 호겐(保元)의 난에서 고시라카와(後白河) 천황의 신뢰를 얻었고, 헤이지(平治)의 난으로 겐지(源氏)에게도 승리를 거두어 ‘헤이케 천하’를 이루었고, 무사로써는 최초로 종1위 다이조다이진(太政大臣)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딸 도쿠코(德子)를 다카쿠라(高倉) 천황에게 입궁시키는 등 황실의 외척으로서 조정의 주요 요직에 일문의 사람을 들어앉히며 ‘헤이케가 아니면 사람도 아니다.’(헤이케 이야기平家物語)[2]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