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글 모음♣ 752

[한국사의 안뜰] 忠을 위해 信을 버린.. 배신자는 '성공한 惡'이었다

역사 속 뒤집힌 '인과응보' 1728년(영조4) 일부 남인과 소론의 강경파는 영조와 노론정권의 타도를 기치로 반란을 일으켰다. 역사학자들은 이 사건을 무신란(戊申亂) 또는 이인좌(李麟佐)의 반란으로 기록하고 있다. 반란 초기 파죽지세로 서울을 향했던 반란군의 기세도 관군 총사령관 오..

[건강]노년기에 피할 수 없는 '근육 감소'.. 어떻게 예방할까?

노화가 진행되기 전에 근육량을 늘려야 근감소증으로 인항 질환을 막을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나이가 들면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근육도 예외는 아닌데, 노화가 진행할수록 근육이 급격히 감소하는 '근감소증'을 앓기 쉽다. 특히 근육은 40세 이후부터 매년 평균 1%씩 감..

[건강]손끝 무감각은 당뇨 합병증, 한쪽 손 저림은 뇌졸중 의심!

손은 복잡한 구조를 가진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손가락뼈 14개, 손바닥뼈 5개, 손목뼈 8개 등 총 27개의 뼈가 있고 미세한 근육과 힘줄,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젓가락질로 콩 반쪽을 집어들 정도로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이유다. 그만큼 고장도 잦다. 저리거나 따갑고 붓거나 떨리기도 ..

[명상]지혜롭고 의로운 인물 "후성자":보물을 건넨 상황을 자세히 관찰한 후성자 편

후성자의 징조를 감지한 지혜 춘추시대 노나라 대부인 후성자는 사절로 진나라를 방문하는 도중 위나라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위나라의 대부인 우재는 그를 맞아 주연을 차리고 풍악을 울리며 그를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그러나 왠지 우재의 얼굴엔 기쁨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재는 ..

[환관 이야기]거세된 남성… 환관, 그들을 위한 변명

청나라 시대 환관의 사진. 어릴 적부터 거세한 환관은 음성이 여자다워지고 모습 또한 여성스러워졌다고 한다. “천하의 권세를 가진 첫번째는 태감 위충현이고, 둘째는 객씨이고, 셋째가 황상(황제)이다.’라고…” 1624년(인조 2년) 명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온 홍익한의 사행일기(<조천..

[권경률의 사극 속 역사인물] 57 – 양반 : 특권은 누리되 책임은 외면하다

닫기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실존인물 홍길동은 어째서 연산군 재위기에 등장했을까? 의적과 폭군의 대명사로 알려진 두 사람이 동시대에 조우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서양을 대표하는 의적 로빈 훗도 섭정 존이 폭정을 휘두를 때 모습을 나타냈다. 폭군과 의적은 운명의 짝일까? 사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