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샘 - 석유가 탄생시킨 부와 권력 그리고 분쟁의 세계사 [클릭하면 출판사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1,2권 합쳐서 1,300여 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 모 경제신문에 끊임없이 광고가 나오고 내용이 지금 세상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석유에 관한 것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읽어 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용을 훑어본 바로는 정독을 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1권에 수록된 2차대전 관련 내용만 읽고 접었다. 책 내용이 나빠서가 아니라 굳이 알 필요까지는 없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이라서. 2차대전에 관한 내용에서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들이 일부 있었는데, 예를 들면, 일본의 진주만 기습이 미국의 유도가 아니었다는 것, 미국도 일본과 전쟁을 하는 건 매우 두려워했었다는 점 등등이었다. 2차대전을 주로 다룬 책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보게 만들어 줘 많은 참고가 되었다. 나머지 다른 내용들은 깊이가 있는 잘 쓰여진 내용들이라고 판단되었지만 관심 밖의 내용이어서 패스했다. 양서이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는 무용할 수도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
검은 황금이 만들어낸 세계 정치, 경제사의 흐름과 부와 권력의 실체를 만난다!
퓰리처상 수상작 『황금의 샘 세트』. 석유를 통해 20세기와 21세기의 정치, 경제적 사건들을 때로는 대담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분석하며 출간 후 25년간 미국과 유럽, 일본의 독자들을 매료시켜온 책이다. 최신 증보판으로 만나는 『황금의 샘』 제1권은 석유 발견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제2권은 전후세계부터 현재까지를 다루고 있다.
석유의 발견이 어떻게 부와 권력의 탄생으로 연결되었으며, 석유라는 에너지 자원에 대한 욕망이 어떻게 세계 1, 2차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는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다국적 기업의 태동과 중동 지역 분쟁의 근원, 환경 문제의 요점과 방향성이 실체를 드러낸다. 현 시점에서 세계적 이슈로 등장한 기후변화협약과 4차 산업혁명을 어떤 시선에서 바라봐야 할지 그 방향을 제시해준다.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로 새로운 문명을 만들었고, 중심이 되는 에너지는 다시 새로운 에너지로 대체되는 역사를 겪어 왔다. 그 패턴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서술과 함께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미래의 선택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이유가 그것이다.
목차
[1권]
역자 서문 : 증보판 출간에 즈음하여
프롤로그
1부 석유의 창세기
1장 석유에 홀린 사람들
2장 록펠러와 ‘우리들의 계획’
3장 치열한 통상 경쟁
4장 20세기의 새로운 불빛
5장 공룡의 몰락
6장 석유 전쟁
7장 손 짚고 헤엄치기
8장 운명의 돌진
2부 세계의 세계에 대한 투쟁
9장 피로 얼룩진 승리
10장 중동의 문을 열다
11장 부족에서 과잉으로
12장 새로운 생산 경쟁
13장 석유 대분출
14장 친구와 적
15장 프랭크 홈스가 만든 세계
3부 전쟁과 석유
16장 일본의 도발
17장 독일의 전쟁 공식
18장 일본의 아킬레스건
19장 연합국 전성시대
주석
참고문헌
[2권]
역자 서문 : 증보판 출간에 즈음하여
4부 탄화수소 시대
20장 중심무대가 바뀌다
21장 전후의 석유 질서
22장 역사적인 50 대 50 거래
23장 늙은 머시와 이란 쟁탈전
24장 수에즈로부터의 위기
25장 코끼리를 찾아라!
26장 OPEC과 안전장치
27장 탄화수소 인간
5부 주도권 쟁탈전
28장 산유국과 석유회사의 대결
29장 석유, 무기가 되다
30장 사활을 건 입찰
31장 OPEC의 절대 권력
32장 석유 가격 조정기
33장 제2차 석유 위기
34장 점령당한 미국 대사관
35장 석유는 그저 상품일 뿐인가?
36장 가격 추락과 ‘진땀’ 정책
37장 걸프 만의 위기
에필로그
석유 연표·도표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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