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계정(蘇溪亭)
戴叔倫/唐
蘇溪亭上草漫漫 誰倚東風十二闌
(소계정상초만만 수의동풍십이란)
燕子不歸春事晩 一汀烟雨杏花寒
(연자불귀춘사만 일정연우행화한)
소계정가에 풀은 멀어 아득한데
누가 봄바람 부는 열두 난간에 기대었나
제비 돌아오지 않으니 봄갈이도 늦어지고
물가에 는개 내리니 살구꽃 차가워라
- 蘇溪: 절강(浙江)성 의오(義烏)현 부근에 있다.
- 漫漫: 멀고 지리함.
- 闌: 난간(欄干).
- 春事: 봄갈이 하는 일(春耕之事). 봄 농사
- 烟雨: 는개. 안개비.
가져온 곳 :
블로그 >청경우독(晴耕雨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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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戴叔倫(732∼789) 中唐중당(766∼835)의 시인으로 자는 次公차공 또는 幼公유공이며, 윤주(강소성)사람이다. 감찰어사·시어사· 무주자사 등 벼슬을 역임했으며, 덕종의 부름을 받아 장안으로 돌아가는 도중 사망했다. 300여 편의 시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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