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말근대 화가 김몽석(金夢石)의 <도화의구소춘풍(桃花依舊笑春風)> 경편(鏡片) (設色紙本, 79×37cm)
觥船一棹百分空 十五年前此會同
南去北來人自老 桃花依舊笑春風
(굉선일도백분공 십오년전차회동
남거북래인자로 도화의구소춘풍)
큰 술잔에 가득 찬 술 비우며
십오 년 전 이곳에서 함께 어울렸지
가고 오며 사람은 절로 늙는데
복사꽃은 예처럼 봄바람에 웃고 있네
☞ 왕안석(王安石/北宋), <송장명보(送張明甫)>
- 觥船: 용량이 큰 술잔. 배에 비유.
- 百分: 가득 채운 술잔(滿杯).
◇ 김몽석(金夢石)의 <桃花依舊笑春風> (1918年作, 設色紙本, 142×78cm)
◇ 김몽석(金夢石)의 <桃花依舊笑春風> (設色紙本, 110×51cm)
◇ 김몽석(金夢石)의 <桃花依舊笑春風> (設色紙本, 133×33cm)
◇ 김몽석(金夢石)의 <桃花依舊笑春風> (設色紙本, 136×34cm)
◇ 김몽석(金夢石)의 <桃花依舊笑春風> 사병(四屛) (設色紙本, 130×32cm×4)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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