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鄭府尹山水屛八首2
- 金守溫
草堂閑座愛幽棲(초당한좌애유서)초당에 한가로이 앉아 조용한 걸 즐기는데
睡起南窓已午鷄(수기남창이오계)잠 깨니 남쪽 창에는 이미 낮닭 우는 소리 들리고
忽聽家童來報道(홀청가동래보도)심부름 하는 아이 와서 하는 말 문득 들으니
溪流漲到竹林西(계류창도죽림서)개울물 넘쳐 대숲 서쪽까지 밀려왔다 하네.
幽: 조용하다.
유서 [幽棲]그윽한 거주, 은거
오계 [午鷄] 한낮에 우는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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