買蓑觀漲而還 - 도롱이 사서 불어난 물을 보고 돌아오다
-金時習
百錢新買綠蓑衣(백전신매록사의)백 전으로 푸른 도롱이 새로 사 입고
觀漲溪橋帶晩歸(관창계교대만귀)개울 다리에 불어난 물 보고 늦어 돌아가는데
細雨斜風吹不斷(세우사풍취불단) 가랑비에 몰아치는 바람 그치지 않아
一肩高聳入蓬扉(일견고용입봉비) 어깨를 치켜 올리며 사립문 안으로 들어간다.
고용 [高聳] 어떤 사물이 높이 솟음
1435(세종 17)∼1493(성종 24). 조선 초기의 학자·문인. | 개설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 법호는 설잠(雪岑). 서울 출생. 생육신의 한 사람. 그의 선대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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