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42

[스크랩] 한적원림정리천(閑寂園林靜裏天)

※ 청말근대 화가 섭만숙(葉曼叔)의 <무금도(撫琴圖)> 성선(成扇) (1932年作) 留春無計恨纏綿 閑寂園林靜裏天 一曲未終人意倦 落花如雨撲琴絃 (유춘무계한전면 한적원림정리천 일곡미종인의권 낙화여우박금현) 봄 잡아둘 계책 없어 한은 얽히고설키는데 한적한 원림의 하늘은 고요하..

[스크랩] 낙화유사추루인(落花猶似墜樓人)

※ 청대(淸代) 화가 유언충(劉彦冲)의 <金谷園圖> 경심(鏡心) 繁華事散逐香塵 流水無情草自春 日暮東風怨啼鳥 落花猶似墜樓人 (번화사산축향진 유수무정초자춘 일모동풍원제조 낙화유사추루인) 화려했던 옛일은 티끌 쫓아 흩어지고 흐르는 물은 무심한데 풀은 절로 봄빛이네 해..

[스크랩] 강두방수벽중중(江頭芳樹碧重重)

※ 청대(淸代) 화가 개기(改琦)의 <의창소녀(倚窗少女)> 江頭芳樹碧重重 中有危樓對楚峰 盡日娉婷倚窗下 看花不使外人逢 (강두방수벽중중 중유위루대초봉 진일빙정의창하 간화불사외인봉) 강가의 향긋한 나무는 푸르고 푸른데 그 가운데 높은 누각 있어 초봉을 마주..

[스크랩] 화락춘조석도문(花落春潮夕到門)

※ 청대(淸代) 화가 황이(黃易)의 <촌거도(村居圖)> 幾家茅屋水邊村 花落春潮夕到門 溪上數峰靑似染 居人說是武陵源 (기가모옥수변촌 화락춘조석도문 계상수봉청사염 거인설시무릉원) 물가 마을에 몇 채의 띳집이 있나 꽃 지자 봄 물결이 문 앞까지 이르렀네 개울가 몇몇 봉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