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부개관사시정(丈夫蓋棺事始定) ※ 근현대 중국화가 주매촌(朱梅邨)의 <두보시의도(杜甫詩意圖)> (1956年作) 君不見道邊廢棄池 君不見前者摧折桐 百年死樹中琴瑟 一斛舊水藏蛟龍 丈夫蓋棺事始定 君今幸未成老翁 何恨憔悴在山中 深山窮谷不可處 霹靂魍魎兼狂風 (군불견도변폐기지 군불견전자최절동 ..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6
[스크랩] 작약정향수리재(芍藥丁香手裏栽) ※ 청대(淸代) 화가 비단욱(費丹旭)의 <정향작약(丁香芍藥)> 선면(扇面) 芍藥丁香手裏栽 臨行一日繞千回 外人應怪難辭別 總是山中自取來 (작약정향수리재 임행일일요천회 외인응괴난사별 총시산중자취래) 작약과 정향을 손 가까이에 심어 그 자리에 가 하루 종일 맴도네 남들에겐 ..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6
[스크랩] 미인의 조건-삼박자 아홉마디 ※ 침어지미(沈魚之美)-서시완사(西施浣紗) ※ 낙안지미(落雁之美)-소군출새(昭君出塞) ※ 폐월지미(閉月之美)-초선배월(貂蟬拜月) ※ 수화지미(羞花之美)-귀비취주(貴妃醉酒). 이상은 청대(淸代) 화가 진호(陳豪)의 고대 중국 사대미인도(四大美人圖) - 예나 지금이나 미인(美人)은 사내들..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4
[스크랩] 일빙춘주취고성(一憑春酒醉高城) ※ 명대(明代) 화가 문징명(文徵明)의 <고소소경서화합벽(姑蘇小景書畵合壁)> 無處登臨不繫情 一憑春酒醉高城 暫移羅綺見山色 纔駐管弦聞水聲 花落西亭添別恨 柳陰南浦促歸程 前期迢遰今宵短 更倚朱闌待月明 (무처등림불계정 일빙춘주취고성 잠이라기견산색 재주..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4
[스크랩] 절화행(折花行) ※ 근현대 중국화가 주연하(周煉霞)의 <옥인절화(玉人折花)> 牡丹含露眞珠顆 美人折得窓前過 含笑問檀郞 花强妾貌强 檀郞故相戱 强道花枝好 美人妬花勝 踏破花枝道 花若勝於妾 今宵花同宿 (모란함로진주과 미인절득창전과 함소문단랑 화강첩모강 단랑고상희 강도화지호 미인투화..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3
[스크랩] 접연화(蝶戀花) ※ 청대(淸代) 화가 양진(楊晉)의 <접연화(蝶戀花)>(선면) 風月無情人暗換 舊遊如夢空腸斷 (풍월무정인암환 구유여몽공장단) 세월은 무정하여 사람은 간데 없고 옛 정은 꿈만 같아 부질없이 애만 끊네 ☞ 구양수(歐陽修), <접연화(蝶戀花)> 중에서 ※ 청말근대 화가 굴조린(屈兆麟)..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3
[스크랩] 백도무아(伯道無兒) ※ 근현대 중국화가 이무홍(李撫虹)의 <서림사후원(西林寺後園)> 中郞有女能傳業 伯道无兒可保家 偶到匡山曾住處 幾行衰淚落烟霞 (중랑유녀능전업 백도무아가보가 우도광산증주처 기행쇠루락연하) 채옹에게 딸이 있어 가업을 전할 수 있었고 백도에게 아들이 없었으나 집안을 보..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2
[스크랩] 화양년화(花樣年華) ※ 현대 중국화가 최경철(崔景哲)의 <화양년화(花樣年華)> 皎皎雲間月 灼灼葉中華 豈無一時好 不久當如何 (교교운간월 작작엽중화 기무일시호 불구당여하) 밝고 밝은 구름 사이의 달 곱디 고운 잎새 속의 꽃 어찌 한때 좋은 시절이 없으리오만 오래가지 못하니 어찌할거나 ☞ 도잠(..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2
[스크랩] 소년회귤헌자친(少年懷橘獻慈親) ※ 현대 중국화가 하형산(夏荊山)의 <육적회귤(陸績懷橘)> 경광(鏡框) 少年懷橘獻慈親 今見黃柑淚滿巾 同舍故人堂有母 可能羅帕不分珍 (소년회귤헌자친 금견황감누만건 동사고인당유모 가능라파불분진) 육적은 귤을 품어 어머니께 드렸는데 오늘 누런 귤 보니 눈물이 수건..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1
[스크랩] 의창상화(倚?賞花) ※ 청말근대 화가 진원장(陳元璋)의 <의창상화(倚窗賞花)> 嫋嫋東風夕照斜 柳絲新綠映牕紗 小樓半在桃林裏 簾捲春深看落花 (요뇨동풍석조사 유사신록영창사 소루반재도림리 염권춘심간낙화) 솔솔 부는 봄바람에 저녁햇살 기울고 버들가지 연한 초록빛은 창가 비단..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