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 작품[作品] 140

[공주형의 생각하는 미술관]<4>미덕이 사치로 보이는 순간

[공주형의 생각하는 미술관]&lt;4&gt;미덕이 사치로 보이는 순간 타일 모자이크 ‘지저분한 바닥’(폼페이 2세기경). 고대 로마의 모자이크. 제국의 도시 폼페이에서 발견되었지요. 상업과 농업이 두루 발달했던 항구도시는 빈부격차가 컸습니다. 도시 빈민은 무료 급식소에서 곡물 빵으로 ..

[스크랩] 에곤 쉴레(Egon Schiele) 가학적인 애로/누드화

에곤 쉴레(Egon Schiele) 가학적인 애로/누드화 (1890-1918) 표현주의 (예술) [表現主義, expression?!!ism]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오히려 사물이나 사건에 의해 야기되는 주관적인 감정과 반응을 표현하는 데 주력하는 예술사조. Egon Schiele - Pair of Women (Women embracing each other) Egon Schiele - The Embrace (The Lov..

[공주형의 생각하는 미술관]<3>직면한 문제, 마주해야 할 현재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의 ‘자화상’(1771년). ‘꼭 그 모양 안경을 쓰겠노라.’ 안경을 비롯한 패션 소품이 돋보이는 그림을 본 후 마음먹었지요.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1699∼1779)이 그린 ‘자화상’인 줄도 몰랐던 시절이었습니다. 오랜 결심을 실행할 기회가 며칠 전 찾아왔습..

[공주형의 생각하는 미술관]<2>예술의 공유와 명작의 가치

[공주형의 생각하는 미술관]&lt;2&gt;예술의 공유와 명작의 가치 렘브란트의 ‘마르텐 솔만스와 오프옌 코피트의 초상화’ (1634년).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불안의 시대 구매 패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구입 비용을 공동 지불하고, 구매품을 나눠 갖는 방법도 그중 하나입니다. 지난가..

[공주형의 생각하는 미술관]<1>허세적 보여주기와 관음적 엿보기

Mary Cassatt,메리 캐사트(1844-1926), Painted Ladies 허세적 보여주기와 관음증적 엿보기는 언제 시작된 걸까요. 적어도 근자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메리 카사트(1845∼1926)의 ‘검은 옷을 입은 오페라 극장의 여인’을 보면 말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에서 인상주의 미술가로 활동..

19세기 화가 '프란츠 사버 빈터할터'와 그의 초상화 속 사람들 이야기

프란츠 사버 빈터할터 Franz Xaver Winterhalter (1805-1873) 프란츠 사버 빈터할터 19세기 유럽의 유명인들, 특히 귀족이나 왕족들의 초상화로 유명한 독일의 화가이자 판화가 입니다. 1805년 바덴 대공국에서 태어났습니다.1830년대 벌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던 그는 1838년 오를레앙의 루이즈,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