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학 관련 ♣/[우리말 바루기] 130

[우리말 바루기] 추울 땐 옷깃을 '여미지' 말고 '세우세요'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털 부츠에 목도리, 장갑 등으로 꽁꽁 싸매도 사이사이 새어 드는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 이렇게 강추위가 몰아치면 기상예보에서는 “내일은 한파가 밀려오니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외출해야 한다”는 표현이 등장하곤 한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