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歷史) 마당 ♣ 1457

(항우 휘하 구강왕, 유방 휘하 회남왕, 개국공신 후에 반란으로 몰락)영포(英布)

영포(英布, ? ~ 기원전 195년)는 한나라 초기의 개국공신으로, 성은 영(英)이고 이름은 포(布)인데 경형(黥刑)을 받아 흔히 경포(黥布)라고도 한다. 생애 반진 봉기군 육현(지금의 안휘성 육안 부근) 출신으로, 어린 시절에 "형벌을 받을 운명이나 후에 왕이 된다"는 예언을 들었다. 그 ..

<항우의 신하였다가 유방의 신하가 되어 반간계를 써서 항우를 망하게 한>진평(陳平)

진평(陳平, ? ~ 기원전 178년)은 전한 초의 정치가로, 양무현(陽武縣) 호유향(戶&#29270;鄕) 사람이다. 생애 한나라 사관 전 젊어서는 가세가 빈한했으나 독서를 좋아했고, 집의 농지는 형이 경작하면서 공부를 후원했다. 형수가 자신을 질시하자 형은 형수를 내쫓았다.[1] 위나라 왕 위구가 진..

<항우의 책사>범증(范增)

범증(范增, ? ~ 기원전 204년)은 중국 초나라의 책사이자 정치가이다. 행적 본디 유식하고 지모의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정계로 나가 출세하라는 권유도 받았지만, 진나라의 기반이 약하고 훗날 천하가 다시 어지러워 질것을 알곤 독경하고 농사일을 하며 여생을 보낸다. 마침내 진승과 오광의 난으로 천하가 어지러워지자, 항량과 계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해 나이 70세에 항량을 섬겼다. 초 회왕의 자손을 왕으로 옹립해 신망을 받을 것을 진언하여 항량의 초나라가 천하의 인정을 받을수 있도록 하였다. 항량이 장한의 계책으로 인해 죽자, 항우를 따랐고 항우에게 아부(亜父)라는 존칭을 받는다. 유방이 항우와 초나라를 위험하게 할 것을 예상하며 홍문의 회에서 유방을 죽이려고 했지만 항백의 배반(또는 변심)과..

[식민사학의 뿌리]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는 조선총독부가 1925년 6월 칙령 제218호로 공포한 ‘조선사편수회관제’(朝鮮史編修會官制)에 따라 만들어진 조선총독부 총독이 직할하는 기관으로, 일본민족의 우위성을 입증하고 한국인의 민족의식 말살을 목적으로 조선사편찬위원회규정(1921년 12월 4일 조선총독부 훈령 제64호)에 따라 발족한 조선사편찬위원회를 확대·강화하여 발족시킨 기구이다. 1937년까지 97만5534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조선사》 35편, 《사료총서》 102편, 《사료복본》 1,623을 편찬하였다[1]. 조선사의 편찬과 자료 수집을 주로 하였으며, 일제가 한국 침략과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한국사를 왜곡하여 타율적이고 정체된 사대주의적인 역사로 규정하는 활동을 하였다. -------------------..

<우리나라 식민사학 원조 중 1인>이나바 이와키치(일본어: 稲葉 岩吉)

이나바 이와키치(일본어: &#31282;葉 岩吉, 1876년 ~ 1940년)는 일본의 역사학자이다. 전공은 조선사, 만주사. 원래 성은 고바야시(小林)이며, 호는 군잔(君山)이다. 도쿄외국어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운 뒤 중국으로 건너가, 러일전쟁 당시 일본 육군의 통역으로 활동하였다. 1909년부터 1915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