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죽을 짓 하면 죽는다" … 요즘 중국 최대 유행어 시진핑 고강도 반부패 정책 영향 광둥성 고위 간부 발언 급속 퍼져 ‘죽을 짓 하면 죽는다(不作死就不會死).’ 요즘 중국 사회를 대변하는 한 마디다.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자주 거론되는 말이기도 하다. 여기서 ‘죽을 짓’은 부패 혹은 위법을 얘기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14
<일본경제>일본 2분기 성장률 뚝(-6.8%)…소비세 인상 충격 일본 소비세 충격은 예상보다 컸다. 추가 양적 완화(QE)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 내각부는 “올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예비치)이 -6.8%(연율)였다”고 13일 발표했다. 직전인 올 1분기엔 6.1%였다. 소비세 인상 탓에 성장률이 곤두박질한 셈이다. 또 2011년 1분기(-6.9% )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14
<사회>밀려오는 고령화 쓰나미 고령화 쓰나미가 밀려온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는 지속 경제성장에 커다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발표한 ‘고령화가 향후 20년간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킨다’는 보고서에서 ..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12
세계 경제의 흐름 100년 전 1차 세계대전을 앞둔 인간의 삶은 지금보다 훨신 나빴다. 서유럽 1인당 평균소득은 3077달러, 영국과 미국이 겨우 1000달러 더 높은 정도였다. 1913년에는 컴퓨터는 커녕 항생제도 없었다. 1000년 전의삶은 더 비참했다. 서기 1000년에는 세계 모든 지역이 400달러 정도, 동북아 지역이 50..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10
<세계 경제>고령화의 덫 … 머리 수, 앞으로는 힘 아닌 짐 무디스 보고서 전망 2030년 34개국이 '초고령' 생산가능인구 줄어 성장률↓ 세계 경제가 고령화의 덫에 걸렸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바뀌면서 ‘인구 배당(demographic dividend) 효과’를 누리던 세계 경제가 ‘인구세(人口稅·demographic tax)’를 내야 하는 상황에 처..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08
'루시퍼 이펙트"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은 특히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충격적 사건이 반복될 수 있고, 그때마다 인간들은 또 충격을 받는다. 사람들은 ‘윤 일병 사건’에서 인간 악마를 발견하고 놀라지만, 결코 새로운 게 아니란 걸 알고 있다.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일어날 수 없..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08
<국내경제> 야성적 충동, 대통령이 먼저 보여라 아베 일본 총리는 소비세를 올리기 3주 전인 3월10일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를 도쿄에서 만났다.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실러는 “(아베노믹스를) 혁명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본인의) ‘야성적 충동’을 부추기려면 시대정신을 붙잡아야 한다”고 ..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06
<경제-주식> 강세장에서외워야 할 경계의 주문 주식시장이 뜨거워지자 여기저기서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져 나온다. 다분히 주관적인 기대섞인 분석도 시장의 열기를 더해준다.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대금이 늘어나면 이렇게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강세장이 되면 사람도 변한다. 월가의 베테랑 주식중개인이었던 제..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8.03
<국내 경제> 경상흑자 392억 달러 역대 최대 … 한은 "내수 부진 영향" 일본 '잃어버린 20년'과 비교해보니 통화가치 급등, 저성장, 저물가 비슷 일본은 당시 주식·부동산서 거품 한국은 현재 1000조 가계빚이 뇌관 올 6월까지 한국 경상수지가 2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 들어 쌓인 흑자만 392억 달러(약 40조원)다. 1년 전보다 25.4% 늘었다. 역대 최대다. 그..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7.31
<국내경제> '지도에도 없는 길' 2기 경제팀은 최근 우리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요인보다는 그간 쌓인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가 표출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가계가 활력을 잃고, 투자가 둔화되면서 기업의 성과가 가계소득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소비가 부진해 다시 기업에 투자기회 축.. ♣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01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