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79

<세계 경제>노벨상 실러 "세계경제 나치 때와 흡사…대러 제재 조속히 끝내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교수가 지금 글로벌 경제 상황이 독일 나치가 득세하던 1937년과 매우 흡사하다고 경고했다. 실러 교수는 영국 가디언 주말판에 기고한 글에서 향후 경제에 대한 전망이 암울해지면 평화가 위협 받는다면서, 러시아에 가해진 제재 조치를 ..

<우리경제>한은 총재는 괜찮다는데 … 전문가 60% "D의 공포 가능성"

경제 전문가 30인에게 물어보니 물가상승률 22개월째 0~1%대 "일본식 잃어버린 20년 우려" 53% "원화강세 등 일시적 원인" 반론도 “지금은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지난달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디플레이션 초기에 ..

[박정태 칼럼]끝이 좋아야 좋은 것이다-투자의 의미를 찾아서

무슨 일이든 면밀히 조사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투자의 세계도 마찬가지인데, 버나드 바루크는 자서전 '나의 이야기(My Own Story)'에서 진정한 투기자란 미래를 정확히 관찰하고 그것이 현실화하기 전에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투기자의 어원이 라틴어 스페꿀라리..

<우리 군 이야기>징병제·모병제 입씨름에 앞서 군 혁신부터

소련이 무너지던 1990년 내에 나돌았던 풍자 우화 중에 이런 게 있었다.  “새로 만든 다리를 지나던 고위층이 ‘ 경비 군인도 없나’라고 한마디 했다. 그러자 군에서 병사를 한 명 보내 다리를 지키게 했다. 곧 교대병이 필요해졌고 야간근무병과 주말근무병이 추가됐다. 규모가 커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