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글 모음♣ /경제, 사회 279

[서울경제-투자의 창] 신기술 시대, 글로벌 자산에 눈돌려라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 때문에 현재 일자리의 16~47%가 사라진다는 연구가 있다. 단순한 기사는 이미 기자가 아닌 로봇이 쓴다고 한다. 신기술 시대에 임금 근로자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창의적인 분야나 서비스 분야, 그리고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진 근로자를 ..

[동아일보 사설]정치不安 신흥국의 외환위기설… 한국은 괜찮은가

동남아시아와 남미 신흥경제국들의 통화가치가 추락하면서 몇몇 국가는 외환위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나돈다. 22일 말레이시아 링깃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1997년 태국의 밧화 폭락을 신호탄으로 동남아와 한국을 삼킨 아시아 외환위기 때의 최저점 수준에 ..

[서울경제 연재 - 투자의 창]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보자

소비와 관련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점이 있다. 가정의 소비주체로 슈퍼파워가 엄마라는 사실이다. 요즘 엄마가 더욱 바빠졌다. 양육과 가사노동은 기본이고 자기계발을 하며 일하는 엄마도 늘었다. 소득이 늘면서 미용에 신경 쓰는 경우도 많아졌다. 현실에서 엄마는 온라인과 모바..

플라자합의 30년] 돌아온 슈퍼 달러… 무너진 국제 공조… 환율전쟁 더 살벌해졌다

대다수 국가들 경기 둔화… 美 일방적 압력 안먹혀 교묘하게 상대방 노리는 스텔스식 통화정책 난무 효율적 공조틀 못찾으면 글로벌경제 공멸 할수도 뉴욕=최형욱특파원 choihuk@sed.co.kr 22일 글로벌 경제지도에 지각변동을 불러왔던 '플라자 합의'가 체결된 지 30주년을 맞는다. 때마침 30년..

미국 금리인상 대처 이렇게]"미 금리 완만한 인상… 구조개혁 서둘러 실물경제 타격 막아야"

경제연구원장 진단 美 금리인상 시작되더라도 금융시장 별 영향 없겠지만 러 등 신흥국 위기로 불똥땐 실물경제 다시 옥죌 가능성 생산성 향상·고부가산업 육성… 부실기업 구조조정도 병행을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주요 연구기관장들이 내놓은 ..

[동아광장/김인규]‘개천의 용(龍)’이 ‘이무기의 비극’을 은폐한다

‘개천에서 용(龍) 나는 사회!’ 공정한 사회의 대명사처럼 들린다. 하지만 실상은 대다수 ‘실패한 이무기의 비극’을 극소수 성공한 용의 신화로 숨기는 사회다. 가난한 집안의 수재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사시(사법시험) 합격을 통해 출세 가도를 달리며 골프채를 휘두를 때 그 수백 배..

"친구야, 재테크 공부에 열 올리지 마"[줄리아 투자노트]

최근 친구가 인터넷 까페에 가입해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월급쟁이 부자 되기라든가 10년안에 10억 모으기, 무조건 아껴쓰자는 짠돌이 까페 등 재테크 까페는 다양했다. 더 놀라운 것은 까페 회원들의 학습열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매일 경제기사를 읽고 서로 요약해 올리고 ..

사람들은 왜 주식에 실패할까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한국에 와서 만난 사람 중에서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신기하게 한국에서는 경영학과 교수, 주식방송 앵커 중에서도 주식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필자가 대표로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직원들조차 과거에는 주식형 펀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