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도서관 ♣/[참고용 책] 157

[우리 장편소설]가토의 검:김이수

[소감] 한일 양국을 넘나드는 스케일 큰 소재를 다룬 미스터리 성 작품. 책 제목과 소개 글에서 읽은 내용의 스케일에 끌려서 읽어보기로 했는데 반 정도 읽고 그만 읽기로 했다. 국회 출입 기자인 주인공의, 세관에 근무하고 있는 이복형이 무참히 피살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다른 작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글의 짜임새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치밀성이 떨어지고 전개 과정이 좀 서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를 작가가 전업이 아닌 국회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라 글 쓸 시간이 부족해서인 때문으로 생각한 것은 나만의 편견일 수도 있겠다. ] [책소개] 악의 심연을 섬뜩하게 그려낸 1급 미스터리의 탄생! 김이수의 장편소설 『가토의 검』은 폭력에 침식당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한 괴물이 될 수 있는지..

[미국 장편추리소설]파기환송- 마이클 코넬리

*책 제목이 볍률용어인 게 마음에 들어 읽기를 결정한 책. 그런데 중간쯤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책 내용이 마음에 안 들어서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다만 시간에 쪼들려서. 읽어야 할 책은 많은데 장시간을 들여 읽기엔 얻을 게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이기도 했다. 혹 국내 추리소설이라면 -예를 김성종 작가의 작품-완독했을지 모르겠다. 작품의 배경이나 사건,인물이 내가 살다가 죽을 이땅이고 사람들인 것이니. 그러나 먼 나라 미국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이라 깊이 알고픈 생각이 안 들었다. 책장을 덮기 전에 결말을 조금 읽어보니 살인범 조셉을 다시 쫒는 것으로 끝나는 데, 이 작품의 시작이 소녀 살인혐의로 24년을 복역한 조셉이 대법원에서 무죄취지로 파기환송되어 보석 형식으로 풀려나면서 전..

일본의 대외 전쟁/김시덕 지음 -조선·明은 정벌대상” 日고문헌의 침략미화

[지나치게 전문, 학술적이다. 일반 독자가 읽기는 부적합. 군국주의 일본의 태평양 전쟁은 제외되어 있다.] 일본의 대외 전쟁/김시덕 지음/560쪽·2만8000원·열린책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거북선이 일본 수군을 무찌르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첫번째 사진). ‘에혼 다이코..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야마모토 시치헤이 지음. 최용우 옮김. 글항아리 펴냄. 416쪽/ 1만8000원.

[읽느라고 들이는 시간에 비해 얻는게 적었다. 포로기라는 소설을 읽다가 지나치게 수사가 많아 포기한 적이 있는데-이 책에서도 언급이 된다-<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ln..